<특징주>지이엔에프, 매출액 미달 극복 나흘 연속 '上'

지이엔에프가 잇단 공급계약에 힘입어 코스닥 관리종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나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엔에프는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15원(12.50%) 오른 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6만주 가량으로 키움증권과 유진증권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지이엔에프가 코스닥 기준 매출액 미달 상황을 빠져 나오면서 지이엔에프의 관리종목 해제는 사실상 불가피한 상태다.

매출액 미달로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지이엔에프는 지난달 29일 텍셀네트컴과 3억3400만원 규모의 울산과학기술대학교 BTL구축관련 네트워크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는 등 잇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내놓고 있다.

지이엔에프 관계자는 "4분기 잇따라 계약을 성사시켜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며 "상장폐지는 물론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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