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바람의 나라' 스태프 100명 방한복 선물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송일국이 KBS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 스태프 100명에게 방한복을 선물해 화제다.

'바람의 나라'에서 대무신왕 무휼을 연기하고 있는 송일국은 추운 겨울 매일 쉬지 못하고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100벌의 방한복을 깜짝 선물했다.

평소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스태프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송일국은 "약 반년 동안 쉬지도 못하고 '바람의 나라'를 위해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로 보답하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열심히 하자는 의미에서 새해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람의 나라'의 송일국은 지난 해 12월 31일 열린 '2008 KBS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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