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선 연봉 7000만원 넘는다…고령화 될수록 뜨는 '이 직업'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아동 보육부터 고령인 간병까지, 혼자 생활할 수 없는 이들을 보조하는 서비스직을 한국에선 '돌봄 노동자'라고 칭한다. 전국돌봄서비스노조에 따르면 국내에만 약 110만명의 돌봄 노동자가 경제 활동을
"할아버지 왔어요?"…푸바오, 한국말 인사 들리자 두리번
푸바오가 한국인 관람객이 인사하자 두리번거리는 모습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 속에서 푸바오는 한국인 관람객이 "푸바오 안녕" "어떡해 푸바오 나왔어"라고 말하자 관람객을 한명 한명 쳐다보고 두리번거렸다. 이 모습을 본 이들은 "푸바오가 사육사 할아버지를 찾나" "한국말 기억하나보다"는 반응이다. 앞서,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샹샹도 일본
"악어가 쫓아온다"…물놀이 즐기던 남성 '필사의 헤엄'
멕시코의 한 호수에서 한 남성이 악어를 피해 필사의 탈출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악어에 쫓기는 남성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라고 소개했다. 영상에서 한 남성은 호수에서 수영하다 근처에 악어가 나타나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모습이다. 데일리메일은 "방향 감각을 잃은 것처럼 보였던 남자는 가능한 한 빨리 호수 가장자리로 헤엄쳐 나가 나가려고 했다"면서 "그가 헤엄
"불법체류 막는 한국 당연하다"…태국 누리꾼들 예상 밖 반응
태국인에 대한 입국불허 조치가 이뤄진 후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급감한 것과 관련, 태국에서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태국을 무시하는 처사라면서 당분간 "한국 여행을 가지 말자"라는 '노 코리아'(No Korea)가 확산하는 속에서 한국의 조치를 이해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1일 ‘태국의 한국 관광 급감’을 다룬 최근 방콕포스트 기사에서 태국 누리꾼들은 "한국을 가지 말자", "한국 대신 일본, 중국을 가자"라는 반
OECD의 경고 "선진국 출산율 사상 최저…한국, 0.7명으로 꼴찌"
출산·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출산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0.7명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OECD는 이 같은 추세라면 현재 인구 수 유지도 힘든 수준이라며 이민 확대와 생산성 증대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OECD는 38개 회원국의 평균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1960년 3.3
"여기 5년이상 재직자 대부분이 백만장자…전액 현금으로 집 사더라"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넘보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에 5년 전부터 입사한 직원은 대부분 백만장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IT 전문 매체 '벤징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에 5년 이상 장기근속한 직원 중 백만장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보도했다. 그 비결은 미국 IT 기업 임직원들에게 주어지는 기업 주식 덕분이다.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 직원은 일정 요건을 달성할 경우 기본급
"금융권 억대 연봉자, 바이크 정비공보다 AI에 더 취약"
고소득 근로자들이 저임금 근로자보다 인공지능(AI)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챗GPT 제조사인 오픈AI와 영국 비영리단체 AI 거버넌스 센터 연구진들은 업무 및 근로자 특성 데이터베이스에서 923개 직업을 조사했다. 인간과 GPT-4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AI 기술이 품질 저하 없이 작업 완료에
한국 "우크라 살상무기 제공 검토"…푸틴 "아주 큰 실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공급한다면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베트남 순방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재검토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살상무기를 우크라이나 전투 구역에 보내는 것과 관련
비명 듣고 달려가 제압…성폭행 위기 소녀 구한 '한인 태권도 가족'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이 성폭행 위기에 처한 10대 소녀를 구해 찬사를 받고 있다. 비명 듣고 곧장 일가족 달려가 범인 제압하고 경찰에 인계한 '태권 가족' 19일(현지시간) 텍사스 휴스턴 일대 치안을 책임지는 에드 곤살레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 그룹의 착한 사마리아인들이 범죄 피해자를 구하러 돌진했다"며 휴스턴 외곽의 '용인 태권도' 관장 안한주씨(59) 가
"손정의, '라인야후 日 인프라로' 자민당 지시에 책임지겠다 발언"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이 라인야후를 일본 인프라로 해야 한다고 주문한 집권 자민당 인사에게 "책임지고 하겠다"고 답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1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과 자민당의 아마리 아키라 경제안전보장추진본부장은 지난 3~4월께 만났다. 당시 일본 총무성은 51만건의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라인야후에 사이버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두 차례 행정지도를 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