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훠궈에 들어가는데 발로 밟고 소변까지"…중국 언론도 놀랐다
중국의 인기 식자재인 거위와 오리 공장에서 이들을 비위생적으로 가공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공장 작업자들은 내장을 바닥에 놓고 발로 밟아서 배설물을 짜내고 하수구에 소변을 봤으며, 여기에 떨어진 내장을 재사용하기도 했다. 18일 중국 신경보 등 현지 매체는 지난 4월 산두엉 빈저우와 허난성 칭펑현에 있는 육류식품가공 공장 두 곳을 예고 없이 방문해 거위와 오리 내장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가공되고 있다고 폭로

외계인 소행인가?…정체모를 '금속기둥', 이번엔 미국 사막서 발견
미국 라스베이거스 북쪽 사막에서 거대한 금속 기둥이 또 한 번 발견됐다. 이 기둥은 최근 전 세계에서 발견된 이른바 '모노리스'(Monolith)라고 불리는 금속 구조물과 유사하다. 다만 아직 누가, 어떤 목적으로 설치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3월 영국에 이어 라스베이거스 사막에 등장한 '모노리스' 18일 ABC 뉴스는 전날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이 라스베이거스 지역 북쪽 가스 피크 인근 하이킹 코스에서 주말

새 신발 신다 생긴 '뒤꿈치 물집' 그냥 뒀다가…다리 절단 불렀다
새 운동화를 신고 다니던 중 발 뒤꿈치에 난 물집을 그대로 내버려 뒀다가, 결국 다리 전체를 절단한 끔찍한 일을 당한 20대 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현지 외신은 잉글랜드 도시 헐(Hull)에 거주하는 찰리 버드셀 무어(24)의 사연을 전했다. 무어는 발뒤꿈치에 생긴 단순한 물집 때문에 왼쪽 다리를 종아리까지 잘라내야만 했다. 물집은 2021년 1월에 생겼다. 당시 새로 산 운동화를 신고 쇼핑과
![앙금쌓인 단골, 커피 던지자…차유리를 망치로 '쾅' [영상]](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1813391020272_1718685550.jpeg)
앙금쌓인 단골, 커피 던지자…차유리를 망치로 '쾅'
미국의 한 드라이브 스루 카페에서 손님이 커피를 던지며 항의하자 점주가 망치로 해당 고객 차 유리를 내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1일 미국 시애틀의 한 드라이브스루 커피숍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카페 단골이었던 한 남성은 커피와 물을 주문한 뒤 22달러(약 3만원)가 나오자 "커피값이 너무 비싸다"라고 항의했다. 손님의 불평에 점주는 "누가 이곳에서

'48살 차이' 여친 사귄 70대 명감독…"역겹다" 비난 봇물
치어리더 출신인 20대 여성과 사귀는 70대 전 미식축구(NFL) 감독이 미국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48살에 달한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올해 72세인 빌 벨리칙 전 감독이 치어리더 출신인 조던(24)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벨리칙 전 감독은 NFL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슈퍼볼'에서 역대 최다 우승컵을 들어 올린 명감독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의 사생활이 드러나자 미국 현지에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후 기업가치 최대 3조7000억원 전망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네이버웹툰의 상장 후 기업 가치가 최대 3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 최대 3억1500만 달러(약 4300억원)를 조달할 전망이다. 공

"3차 세계대전 시작한다"는 新 노스트라다무스 예언…그날이 왔다
이른바 '신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진 인도의 점성술사가 예언한 제3차 세계대전의 시작일이 다가와 이목이 쏠린다. 그가 예언한 제3차 세계대전 시작일은 6월 18일이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점성술사 쿠샬 쿠마르(Kushal Kumar)가 예고한 제3차 세계대전 시작일이 다가왔다고 보도했다. 쿠마르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제3차 세계대전이 언제 시작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6월 10일과 29일도 발발 가

'꽥꽥' 소리쳐도 꾀꼬리처럼 들려…악성민원에 질려 개발한 日신기술
고함으로 가득찬 악성민원인의 목소리를 듣기 편하게 바꿔주거나 어눌한 영어발음을 유창하게 바꿔주는 기술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본 NTT는 17일 "목소리와 말하는 방법을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순식간에 바꾸는 음성변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대면이나 원격을 불문하고, 다양한 음성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음성 변환을 가능하게 해준다. NTT는 "이 기술은 웹 회의 및 실시간 전송 등에서 실시간 음성 변환이

‘저가 쓰나미’ 자승자박이었나…중국 태양광 산업도 고전
중국산 저가 쓰나미에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국 현지 업계 업황도 그리 밝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진 태양광 산업이 대표적이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거대 태양광 산업이 과잉 생산으로 가격 및 이익이 급락하며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태양광 산업은 폴리실리콘 등 원재료부터 모듈 등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공급망 단계에서 지

IMF "AI 탄소세 부과해야"…법인세·소득세 인상도 주장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력 사용량이 높은 인공지능(AI)에 대한 탄소세 부과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AI 시대에는 사회적 불평등이 확대될 수 있어 법인세와 자본이득에 대한 개인소득세 인상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IMF는 '생성형 AI의 장점 확대 : 재정 정책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AI 서버가 소비하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고려할 때 관련 탄소 배출량에 대한 세금 부과는 기술 가격에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