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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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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로 美 주가 부양 [기업&이슈]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로 美 주가 부양

국내 e커머스 1위 쿠팡이 기습적인 회원비 인상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쿠팡 모기업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모기업의 수익성을 손쉽게 개선하고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격 인상의 짐을 지웠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쿠팡은 실제 사업주체인 한국지사가 시장 1위 기업으로서 '토종 e커머스'로 불리지만, 지배구조상 완전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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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여교사와15세 소년의 만남…프랑스 대통령 부부 러브스토리 드라마로

40세 여교사와15세 소년의 만남…프랑스 대통령 부부 러브스토리 드라마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부부의 2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러브 스토리가 드라마화된다. 프랑스앵포는 19일(현지시간) 현지의 유명 영화 제작사 고몽이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 ‘브리지트, 자유로운 여인’을 기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라마는 총 6부작(회당 45분)으로, 1992년 한 사립학교의 연극반 교사이던 40살 브리지트 여사가 15살이던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결혼하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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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0만대 도난에도 '침묵'…이유는?

애플, 아이폰 10만대 도난에도 '침묵'…이유는?

애플이 자사 제품을 대량으로 도난당하고도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은 애플이 매년 수거했던 중고 제품 가운데 멀쩡한 아이폰을 포함해 상당량을 재활용하지 않고 GEEP캐나다(이하 GEEP)라는 폐기물 처리 업체에 자사 제품을 폐기하기 위해 맡겼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GEEP에 아이폰 약 53만대, 아이패드 2만5000대, 애플워치 1만9000대 등을 보냈다. 하지만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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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위 매출 기록…'희망의 아이콘' 탄생의 주역, 마지막 출근길[일본人사이드]

조 단위 매출 기록…'희망의 아이콘' 탄생의 주역, 마지막 출근길

후쿠오카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검은 곰 마스코트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규슈 구마모토현의 '구마'가 일본어로 한자 '곰 웅(熊)'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착안해 만든 곰 캐릭터죠. 어딘가 멍해 보이는 표정에 엉뚱한 행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 캐릭터인데요. 얼마 전 일본에서는 구마몬 기사가 정말 많이 쏟아졌습니다. 구마모토 대지진 8주기를 맞이한 데다, 당시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용기를 줬던 구마몬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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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이 됐네"…동전 팔아 138억 번 이 회사

"티끌모아 태산이 됐네"…동전 팔아 138억 번 이 회사

미국에서 쓰레기 속의 동전을 수거해 7년 동안 138억원을 벌어들인 회사가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에서 매년 6800만 달러 상당(약 934억원)의 동전이 버려지는 상황을 설명하며 폐동전 수거 전문 업체 '리월드'(Reworld)를 소개했다. 리월드는 7년간 최소 1000만달러(138억원) 상당의 동전을 수거했다. 매체는 "많은 미국인에게 동전은 쓰레기와 같다"라고 지적하며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 등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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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집에서 비싼 우설만 50인분" 日 진상 논란 '시끌'

"무한리필집에서 비싼 우설만 50인분" 日 진상 논란 '시끌'

"이런 주문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혼이 났는데, 이럴 거면 무한리필 그만둬야 하지 않나요?" 최근 일본에서는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어디까지 주문해야 하는지를 놓고 '진상 손님'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식 고기구이 야끼니꾸 무한리필 집에서 비싼 메뉴만 계속 주문한 손님이 도리어 점장에게 혼이 났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만 글을 올렸는데, 이것으로 "무한리필집이니 괜찮다"라는 의견과 "아무리 무한리필집이어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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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 용어]관광객 때문에 못살겠다…'오버투어리즘'

관광객 때문에 못살겠다…'오버투어리즘'

세계 유명 관광지들이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관광 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시가 더 이상 신규 호텔을 짓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시는 "도시를 주민과 방문객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유지하고자 한다"며 오버투어리즘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객의 호텔 숙박 횟수를 연간 2000만건 이하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오버투어리즘이란 특정 지역이나 도시에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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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라톤 승부조작 사실이었다…선수들 기록·메달 박탈

中 마라톤 승부조작 사실이었다…선수들 기록·메달 박탈

중국 당국이 승부 조작 논란에 휩싸인 베이징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실제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국은 입상자들의 기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19일 2024 베이징 하프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를 둘러싼 승부조작 의혹 사건에 관한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한 4명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1명은 도중에 경기를 포기했지만, 3명은 앞서 달리다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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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이스파한 타격…군사·핵시설 밀집 도시

이스라엘 이란 이스파한 타격…군사·핵시설 밀집 도시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보복 공습에 대항해 19일 이란 중부 이스파한을 타격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공항과 제8 육군항공대 군기지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CNN은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스파한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 밤 이스라엘에 공습을 단행한 지 6일 만이다. 이스라엘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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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일본인 탑승차 겨냥 자폭테러…범인들만 사망

파키스탄서 일본인 탑승차 겨냥 자폭테러…범인들만 사망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서 일본인을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으나 일본인 5명은 무사하고 범인 2명이 숨졌다. 19일(현지시간) 지오뉴스 등 현지 매체와 AP통신 등은 이날 오전 카라치 만세라 콜로니 지역에서 파키스탄 스즈키 자동차 공장으로 향하는 승합차에 한 오토바이가 접근해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한 괴한은 폭발물이 든 조끼를 터트렸고 마침 이 차를 호위 중이던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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