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가 80만원 우습다'…삼양식품, 실적 상향에 70만원 돌파
삼양식품 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수출 증가 기대감에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3.79%(2만6000원) 급등한 71만2000원에 마감하며 처음으로 70만원 고지를 넘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29억원, 1177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주가 추이를 보면 경이롭다. 지난 세 달 동안(3월18일~6월18일) 19만7
![[특징주]케이씨에스, SKT와 세계 최초 제조사간 양자칩 첫 상용화↑](https://cwstatic.asiae.co.kr/asiae_v3/com/noimg_thumb.jpg)
케이씨에스, SKT와 세계 최초 제조사간 양자칩 첫 상용화↑
케이씨에스가 강세다. SKT가 양자 분야 기술·부품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 ‘엑스퀀텀’의 첫 상용 제품인 양자암호칩을 협업해 개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케이씨에스는 전일 대비 8.7% 상승한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엑스퀀텀의 첫 상용 제품으로 양자암호칩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오늘 '회계사 수장' 바뀐다, 역대급 '취업대란' 해결사 될까
우리나라 회계사를 대표하는 수장이 19일 치러지는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선거를 통해 4년 만에 바뀐다. 차기 수장에게는 '역대급'으로 예고된 '취업대란'이 긴급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역대 가장 많은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배출될 예정인 반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의 신규채용 인원은 2020년 이후 최소 규모로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이다. 19일 4대 회계법인이 올해 계획 중인 신규채용 규모

코스피, 美훈풍에 장중 2790대 돌파…2년5개월 만에 최고가
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2년5개월 만에 2790선을 뚫으면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21포인트(0.98%) 상승한 2791.13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2년 1월24일(2828.11)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27억원, 7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5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7957

"PF부실 대비 충당금 쌓자" 한국캐피탈, 3천억대 자산 매각해 현금화
군인공제회 계열 캐피털사인 한국캐피탈이 3000억원대의 자산을 유동화하는 방법으로 현금 확보에 나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연체율이 오르고 부실자산이 증가하면서 대손충당금을 쌓기 위한 현금 확보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캐피탈은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을 주관사로 삼아 3250억원어치의 금융자산을 현금으로 유동화했다. 한국캐피탈이 우리은행 신탁 계정으로 자

기존 물량 체결하는 주문은 '비용'…신규 물량 조성 주문은 '체결 가능성' 따진다
내년 상반기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두고 '최선집행의무' 원칙이 공개됐다. 기존 물량을 체결하는 주문(Taker)은 비용이 낮은 거래소를, 신규 물량을 조성하는 주문(Maker)은 체결 가능성이 높은 거래소를 선택해야 한다. 투자자의 지시가 없다면 기존 물량 체결 주문은 수수료가 낮은 ATS로 주문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신규 물량 조성 주문은 한국거래소에 주문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고려해 ATS는 Taker 주문의
![[특징주]금호건설 우선주 상한가↑](https://cwstatic.asiae.co.kr/asiae_v3/com/noimg_thumb.jpg)
금호건설 우선주 상한가↑
금호건설 우선주가 상한가다. 금호건설우는 19일 오전 9시3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3600원(29.98%) 오른 1만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건설은 24개의 계열회사(상장 4개사, 비상장 20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금호고속, 아시아나항공, 금호에이엠씨 등이 있다. 공항사업은 국내에서 인천공항, 무안공항, 양양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사업에 참여했다. 토목부문에서도 도로, 항만, 철도, 택지 등 다양한

"주주가 경영진·총수 급여 결정하는 '세이온페이' 도입해야"
기업 경영진의 급여(성과급)를 주주총회에서 승인받는 '세이온페이(Say-On-Pay)' 제도를 국내에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이온페이'는 지난해 금융당국이 금융사 성과보수 체계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검토했던 제도 중 하나다. 국내에 도입할 경우 경영진뿐만 아니라 지배주주(오너 일가)도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고려대학교, 기업지배구조연구
![[특징주]HD한국조선해양, 3년만에 시총 '10조 클럽' 복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1911242521674_1718763865.png)
HD한국조선해양, 3년만에 시총 '10조 클럽' 복귀
HD한국조선해양이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10조원도 돌파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시총 10조원을 넘긴 것은 2021년 6월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 계속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조선 3사 중 독보적인 수주고를 올리며 실적 상승이 예상되며, 조선과 철강업계가 액화수소 화물창 공동연구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오전 11시8분 현재 전일 대비
![[속보]제47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최운열 당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1062917035611988_1624953836.png)
제47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최운열 당선
제47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최운열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