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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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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고 싶어도 못 딴다…'전국 7명'만 갖고 있다는 운전면허의 정체

따고 싶어도 못 딴다…'전국 7명'만 갖고 있다는 운전면허의 정체

3400만명이 넘는 운전면허 소지자 가운데 단 7명만 가진 운전면허가 있다. 1종 소형면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딸 수 없게 된 지 40년이 된 운전면허’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법적으로 운전면허 종류에는 있지만 사실상 취득할 수 없게 된 면허가 1종 소형, 즉 삼륜차용 면허라고 소개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삼륜차는 과거 60년대까지 한국 소형 승용차와 트럭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던 차량이다. 초창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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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에 진심"…김정숙 여사 수사 착수하자 文이 공개한 사진 4장

"밭일에 진심"…김정숙 여사 수사 착수하자 文이 공개한 사진 4장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18년 인도 타지마할에 방문한 것을 두고 17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채소 농사를 짓는 사진을 올렸다. 이날은 김 여사가 그간 인도 방문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경찰에 고소한 날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주양파, 자주감자, 감자를 수확했습니다”라고 적은 뒤 ‘밭일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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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긁고 몰래 페인트칠 해 놨다" 차주 분통에…"나름대로 조치한 것" 적반하장

"차 긁고 몰래 페인트칠 해 놨다" 차주 분통에…"나름대로 조치한 것" 적반하장

주차된 차량을 긁은 남성이 차량과 비슷한 색상으로 페인트칠을 해놨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질 물피도주범 페인트칠 재물손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27일 이같은 일을 겪었다는 작성자 A씨는 "차량에 벌레 자국이 많아 사고를 당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6일 세차를 하면서 사고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후 블랙박스를 봤더니 황당한 일이 제게 벌어지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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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결혼 앞두고 "날짜 알리지 않았으면" 걱정한 이유

조국, 딸 조민 결혼 앞두고 "날짜 알리지 않았으면" 걱정한 이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조민 씨의 결혼과 관련해 구체적인 날짜가 알려지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조 대표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행자 김어준 씨가 장녀 조민 씨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자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며, "(장녀와 예비 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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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5만원씩 부어요"…외신이 주목한 한국 특유의 '신뢰문화'

"친구끼리 5만원씩 부어요"…외신이 주목한 한국 특유의 '신뢰문화'

미국 외신이 한국의 계모임 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연합뉴스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삼삼오오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정기적으로 돈을 갹출해 모으는 '계모임'을 조명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계모임을 소리 나는 대로 ‘gyemoim’으로 적었다. 그러면서 영어로 ‘저축 그룹’(saving group)이라고 번역했다. NYT는 "한국에서는 친구들이 휴가와 식사, 기타 사교 활동을 위해 저축하는 계모임을 만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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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안 날 줄 알았는데…" 박세리, 부친 빚 변제 불가 선언

"눈물이 안 날 줄 알았는데…" 박세리, 부친 빚 변제 불가 선언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박세리가 눈물을 흘렸다.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 갤럭시홀에서 열린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쁜 소식이 아니어서 죄송하다.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세리는 부친 박준철 씨와의 법적 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재단은 지난해 9월 박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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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가해자 근무 사실이냐" 주주들 항의폭주…결국 퇴사 처리

"성폭행 가해자 근무 사실이냐" 주주들 항의폭주…결국 퇴사 처리

경남 한 기업에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체 측에서 해당 직원을 퇴사 처리했다. 17일 A사 홈페이지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직원은 퇴사 처리됐다"는 공지문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케이타운스타 케랑이'는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이 회사 직원 B씨의 신상을 폭로했다. 이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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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자처하더니 왜 내버려두나"…백종원에 뿔난 '연돈'점주들

"해결사 자처하더니 왜 내버려두나"…백종원에 뿔난 '연돈'점주들

더본코리아의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백종원 대표를 향해 최소한의 수익률을 보장해달라며 단체행동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8일 한겨레는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더본코리아 본사 앞 집회 등 단체행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점주들은 "본사가 허위·과장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하며 가맹점을 모집해 피해를 봤음에도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돈볼카츠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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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라 배달원' 누가하겠나…임금 반토막" 무료배달에 불만[배달앱의배신]

"'이딸라 배달원' 누가하겠나…임금 반토막" 무료배달에 불만

산술적으로 보면 무료배달로 인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 떠안아야 할 비용은 크게 증가한다. 무료배달 이전엔 총 6600원(부가세 포함)의 배달비를 점주와 소비자가 각각 나눠 부담했으나, 무료배달이 시작되며 소비자가 부담하던 비용(평균 3300원)을 배달 앱이 대신 부담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국내 배달 앱 3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가운데 배달의민족(배민)이 떠안게 될 비용이 막대하다고 봤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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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살리던 20년 우수 대원…마지막까지 5명 살리고 하늘로

심정지 환자 살리던 20년 우수 대원…마지막까지 5명 살리고 하늘로

소방 구급대원으로 일하며 수많은 인명을 구한 여성이 마지막 순간에도 장기를 기증하며 5명의 생명을 살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8일 "지난달 23일 전남대병원에서 김소영(45)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6일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뇌사 상태가 됐다. 평소 장기기증을 희망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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