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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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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인데도 왔다, 제발 푸바오 한번만…" 간청 들어준 中

"모친상인데도 왔다, 제발 푸바오 한번만…" 간청 들어준 中

최근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현지에서 강철원 사육사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중국 당국이 검역 시 외부인 출입을 허가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 중국 송환 여정을 함께한 ‘판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는 17일 방영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현지에서 나눈 마지막 인사에 대해 얘기했다. 강 사육사는 “원래 검역을 받을 땐 외부인이 들어갈 수 없다”며 “어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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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의사 없고 다른 남성과 동거…이은해 혼인 무효

부부관계 의사 없고 다른 남성과 동거…이은해 혼인 무효

‘계곡 살인’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 이은해(33)와 피해자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의 혼인이 9년 만에 무효가 됐다. 20일 윤씨 유족에 따르면 인천가정법원 가사3단독 전경욱 판사는 윤씨 유족이 이씨를 상대로 청구한 혼인무효 확인 소송에서 전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윤씨 유족은 “두 사람의 결혼을 무효로 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가 실제 결혼 생활을 할 의사가 없었고 오로지 재산상 이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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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날 머리뼈에 박혔는데 그대로 봉합…유명 대학병원서 의료사고

톱날 머리뼈에 박혔는데 그대로 봉합…유명 대학병원서 의료사고

뇌종양 수술 중 쇠톱 날이 머리뼈에 박힌 사실을 모른 채 봉합했다가 재수술하는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인천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 3일 유명 대학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다음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는데 웬일인지 MRI가 찍히지 않았다. A씨 머리뼈에 쇠톱 날이 박혀 있었기 때문이다. 금속 물질이 있을 땐 MRI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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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위 매출 기록…'희망의 아이콘' 탄생의 주역, 마지막 출근길[일본人사이드]

조 단위 매출 기록…'희망의 아이콘' 탄생의 주역, 마지막 출근길

후쿠오카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검은 곰 마스코트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규슈 구마모토현의 '구마'가 일본어로 한자 '곰 웅(熊)'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착안해 만든 곰 캐릭터죠. 어딘가 멍해 보이는 표정에 엉뚱한 행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 캐릭터인데요. 얼마 전 일본에서는 구마몬 기사가 정말 많이 쏟아졌습니다. 구마모토 대지진 8주기를 맞이한 데다, 당시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용기를 줬던 구마몬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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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의대교수까지 줄사표 내게 한 '전공의 파워'의 배경

스승 의대교수까지 줄사표 내게 한 '전공의 파워'의 배경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동시 사직으로 촉발된 의료사태가 20일로 두 달이 됐다. 전공의는 이후 19일 증원 규모 절반 모집 허용까지 매일 쏟아진 정부의 강온 양면책에도 요지부동이고,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서를 내고 제자들의 뒤를 따라 초강경 전선에 가세했다. 전공의 주도의 의료공백 사태가 왜 걷잡을 수 없게 불붙는지 의료계 사정을 위주로 알아본다. ◆왜 전공의가 나섰나= 2000년 의약분업 반대 투쟁을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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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못받자 도어록 바꾸고 들어간 세입자…법원 "무죄"

보증금 못받자 도어록 바꾸고 들어간 세입자…법원 "무죄"

임대차 보증금을 받지 못하자 출입문의 도어록을 바꾸고 다시 집에 들어간 세입자들이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를 정당행위로 판단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62) 등 11명은 세종시 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에 세 들어 살다가 2019년쯤 아파트 분양 전환 당시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아파트에서 퇴거한 뒤 B 부동산 임대회사를 상대로 보증금 반환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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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한 걸음… 부산시,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 개최

모두를 위한 한 걸음… 부산시,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 개최

부산시는 장애인의 날 (4월 20일)을 맞이해 20일 오전 9시 APEC 나루공원에서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가 열린다.‘모두를 위한 한 걸음, A STEP FOR ALL’이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담쟁이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으로, 장애를 이해하고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대회 명칭은 가지에 난 덩굴손이 수천 개의 잎을 이끌고 함께 ‘담’을 넘어가는 담쟁이의 특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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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차로 사고 내고 협박문자…'적반하장' 대리기사 실형

손님 차로 사고 내고 협박문자…'적반하장' 대리기사 실형

여성 손님의 차를 몰다가 접촉 사고를 내고, 되레 협박 문자를 보낸 40대 대리기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신동일 판사)은 협박,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손님 B씨(42·여)의 차량을 대리운전하던 중 접촉 사고를 내 사흘 뒤 B씨와 사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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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루앙 화산 분화 계속…'최고수준' 경보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 분화 계속…'최고수준' 경보

'최고 수준' 화산 경보가 발령된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이 며칠째 분화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주민 1만1000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20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AP 통신 등은 인도네시아 당국의 말을 인용해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이 19일 이후 최소 3번 폭발했으며, 폭발 기둥의 최대 높이는 1200m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루앙 화산은 지난 16일 오전부터 조금씩 분화를 시작해 지난 17일 밤 크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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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범죄24時]노인들 쌈짓돈 노렸다…부산에서 벌어진 각종 사기극

노인들 쌈짓돈 노렸다…부산에서 벌어진 각종 사기극

1경 1000조원.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액수다. 1조 1000억원이라고 해도 어마어마한 금액인데, 그 1만배에 달하는 숫자다. 다만 인터폴과 UN, 미 연방준비은행, 세계은행의 상위기구이자 인도주의 자금을 서민들에게 나눠주는 국제 최고 금융기구와 연관된 금액이라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 피의자 서모씨(60·여)는 신모씨(57·남)를 이 단체의 아시아 지사장으로 내세워 노령층들에게 접근했다. 단체의 이름은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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