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함께 산 청담동 건물 4년 만에 170억 '껑충'
배우 정우성이 동료 배우 이정재와 공동 매입한 서울 강남구 건물의 현재 시세가 5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1일 보도했다. 4년 전 330억원에 매입한 것이라 시세차익은 170억원에 달한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2020년 5월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대지면적 165평, 연면적 429평) 규모의 빌딩을 각각 50% 지분의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매입가 330억원 중 223억원은 대출로 보인다. 취득세 등
최민환 강남 집 38억 매수자, 누군가 했더니 '가수 윤하'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최민환이 전 부인 율희와 거주하던 주택을 38억원에 사들인 매수자는 가수 윤하라고 헤럴드경제가 30일 보도했다. 윤하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율현동 단독주택을 38억원에 매수해 이달 18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접수했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12억5000만원에 매입해 단독 소유해온 주택으로 연면적 408.74㎡(약 123.64평), 대지면적 312㎡(약 94.38평) 규모다. 3.3㎡당(평당) 약 400
"사우나 가서 씻으세요"…강남 최고급 대단지 아파트에 무슨 일?
11월에 기록적인 폭설과 갑작스러운 한파로 4만명이 거주하는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일부 가구에 온수와 난방이 끊겨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고 2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피해 세대는 9개 동 1357세대에 달한다. 난방과 온수 공급이 모두 끊어졌다. 열 교환실에서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복구까지 4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복구 완료 기간을 하루라도 단축하고자
"서울 집값, 기준금리 2연속 인하에도 못오른다"
한국은행이 지난달에도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을 단행하면서 두 번 연속 금리(3.50%→3.25%→3.00%)를 낮췄지만, 주택시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준금리가 내려간 것과 달리 시장금리는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이나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등으로 인해 대출할 수 있는 자금 여력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통상 기준금리 인하는 부동산
"전세 보러 갔더니 '니하오'"…외국인 집주인 절반 이상은 '중국인'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국내주택)을 보유한 외국인 절반 이상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 국내 주택은 총 9만5058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29일 공개했다. 외국인 보유 국내주택은 전체 주택(지난해 주택총조사 기준 1955만가구)의 0.49% 수준이다. 이 중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 수는 5만2798가구(55.5%)로 가장 많았다
'삼성물산 시공' 사우디 최초 도시철도 1일 개통
삼성물산이 시공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도시철도가 1일(현지시간)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27일 리야드 왕궁에서 6개 전체 노선에 대한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사우디 왕가와 발주처인 리야드 왕립위원회(RCRC) 고위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직접 도시철도 개통을 선언했다. 이 도시철도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들어서는 첫 대중교통 시설이자, 총 17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 지자체별 지원센터 가동
국토교통부는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을 합법적으로 사용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별 지원센터 설치와 전담인력 지정이 완료돼 오는 12일부터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0월 16일 발표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국토부는 지자체별 지원센터 및 전담인력 운영과 생숙 개별분양 제한,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지원 등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세부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지
코레일, 국내 개발 합성수지 철도 침목 베트남서 시험시공 성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성수지 철도 침목을 베트남 현지에서 시험 시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합성수지 철도 침목은 철도 선로를 지지하는 침목을 섬유 보강 기술로 강화한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든 것이다. 국토교통부 '성과확산형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방부 처리된 목침목을 주로 사용했는데 최근 환경문제 등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생산이 불가해 이번
금호건설·금호고속·금호익스프레스
<금호건설>▲전무 양기승▲상무 고중길, 김찬식, 김태우,용현철, 이경만, 이현수▲상무대우 강대식, 김창영, 백승표,이재열 <금호익스프레스>▲상무 홍대영 <KG>▲상무 윤영돈
서울 흑석11구역에 16층, 1511가구 아파트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과 영등포구 양평13구역이 각각 1511가구, 577가구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린구역 3~5지구에는 25층 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양평제13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서린구역 재개발사업’ 등 3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인근 흑석11구역(흑석동 26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