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깜이 지주택' 뿌리 뽑는다…서울시, 한 달간 조합 7곳 실태 점검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민원이 다수 발생하거나 사업이 지연되는 조합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주택조합 7곳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 당시 지적 사항을 시정하지 않았거나 내부 갈등 등으로 민원이 발생한 조합, 사업기간 대비 토지 확보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조합 등이 대상이다. 시는 작년 5일이던 조사기간을 올
![장기전세주택2 다음달 공급…'올림픽파크포레온' 만점 경쟁 예상[실전재테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0507424596287_1717540966.jpg)
장기전세주택2 다음달 공급…'올림픽파크포레온' 만점 경쟁 예상
서울시가 17년 만에 장기전세주택 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2(SHift2)’가 오는 7월 처음 공급된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신축 아파트 위주로 물량이 풀린다. 입주 후 출산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우선매수청구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장기전세주택에서 찾을 수 없는 강점으로 꼽힌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10년째 텅빈 '10조' 땅…GBC 지연에 시민불편 증폭 [Why&Next]](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0513433296980_1717562611.jpg)
10년째 텅빈 '10조' 땅…GBC 지연에 시민불편 증폭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의 최고 층수를 두고 현대차와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맞붙은 가운데, 사업 속도 저하로 시민들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통행 등 단순 불편을 넘어 재산권 침해와 인프라 이용 제한 등의 문제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BC 최고 층수에 대한 현대차와 시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사업이 답보하고 있다. 현대

국토부 장관 "종부세·재초환·임대차2법 폐지해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임대차 2법(계약갱신 청구권·전월세 상한제)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집값은 추세적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 폐지에 찬성한다"며 "종부세는 부동산 수익이 많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한 징벌적 과세 형태라 세금의 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장

서울 아파트 거래량, 석달 연속 4000건 넘겼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최근 3개월 연속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월간 4000건 돌파가 예상되면서 시장에 쌓여있던 급매물들이 조금씩 해소 중이다. 부동산R114가 7일 발표한 '6월 첫째주 수도권 아파트 시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 서울 아파트 장기 평균 거래량 수준(약 월 5000~6000건)에는 못 미치지만, 2021년 8월 이후 월간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1~2년 사이 거래 절벽 상황이었던 만큼

반포-한강 연결 1호 덮개공원은 '생태공원'…2027년 완공
반포동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서울 첫 덮개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국제설계공모 결과 이소진 건축가와 신혜원 건축가 등이 공동 응모한 안이 최종 선정됐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공공기여로 2027년 완공 예정이다. 9일 서울시는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및 문화시설 조성 국제설계공모 1등작에 윤동주문학관을 설계한 이소진 건축가(건축사무소 리옹)와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총감독을 맡았던 신혜원 건축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일반분양 계약 완료"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분양중이던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일반분양분 408세대가 지난 3일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이 중 408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로 구

경기도 안양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분양
지속된 고금리 기조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경기도 안양시의 ‘외지인’ 거래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경기도 안양시의 아파트매매 건수는 총 725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외지인 아파트매매 건수는 165건(전체의 22.7%)으로 최근 2년 가운데 최고치를 보였다. 앞선 2022년 1~3월에는 42건, 2023년 1~3월에는 92건에 달했던 외지인 아파트매매 건수가 늘어난 데는 여러 장점 요

'에코시티 더샵 4차' 1순위 청약 마감…전주 최고 '평균 191대 1'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에 짓는 '에코시티더샵 4차'가 최고 97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에코시티더샵 4차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5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768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91.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주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110㎡가 1가구 모집에 970명이 몰려 97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북1구역 2086가구 주거단지로…정비계획 결정
20년간 지지부진했던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노후 주거지가 2000여가구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성북동 179-68번지 일대로 구릉지에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