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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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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절벽에 두 달 새 중개보조원 1100명 사라졌다

거래절벽에 두 달 새 중개보조원 1100명 사라졌다

부동산 시장에 닥친 경기 한파에 짐을 싸는 중개보조원이 급증했다. 최근 두 달 사이 전국 공인중개소에서 1100여명의 보조원이 사라졌다. 올해 들어 주택 거래량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관측과는 다른 상황이다. 중개 업계에서 바라보는 시장의 온도는 아직 차갑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회복세 전망에도 보조원 감소 폭 커져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공인중개사무소에 소속된 중개보조원은 6만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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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에 집값 하락 2040년 변곡점…콤팩트시티 필요"

"저출산·고령화에 집값 하락 2040년 변곡점…콤팩트시티 필요"

저출산·고령화 기조 속에 오는 2040년부터 국내 집값이 하락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한국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일본의 경우 2045년까지 도쿄권 전체 집값이 840조원 이상 증발할 것으로 예측돼 한국도 부동산 시장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미글로벌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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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부진에 쌓여가는 건설사 미수금

건설경기 부진에 쌓여가는 건설사 미수금

부동산 경기 위축 여파에 건설사의 미수금이 늘어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수분양자의 미납 대금이 커진 결과다. 전문가들은 건설사 가계부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미수금이 향후 재무구조 개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GS건설의 공사미수금은 2조8033억원으로 전년(2조4965억원)대비 3065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준공된 브라이튼(5421억원), 같은해 2월 말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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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강서구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체 대표 징역 8년 확정…80억 전세사기

대법, ‘강서구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체 대표 징역 8년 확정…80억 전세사기

서울 강서구에서 빌라 오피스텔 240여채를 갭투자로 매입한 뒤 임대 사업을 벌이다 2021년 7월 숨진 ‘강서구 빌라왕’ 정모씨의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8년을 확정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모씨(38)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에 사기죄에서의 고지의무나 공소장변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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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정상화 계획 5월 공개…사전 정지작업 ‘박차’

부동산PF 정상화 계획 5월 공개…사전 정지작업 ‘박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공매와 재구조화를 위한 금융업권별 간담회를 마친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상화 계획 공개를 앞두고 관련 규제 완화 등 사전 정지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을 5월 중 발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르면 4월 중 정상화 방안을 공개하고, 5~6월부터 부동산 PF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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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 "공급 규제 완화돼도 2~3년 뒤 서울서 공급 부족 우려"

국토연 "공급 규제 완화돼도 2~3년 뒤 서울서 공급 부족 우려"

이르면 2년 뒤 서울에서 주택 공급 대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용적률 상향 등 공급 규제 완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인허가·착공 등 공급 실적이 저조해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지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2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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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경주역세권신도시 근생·주차장용지, 전필지 완판

KTX경주역세권신도시 근생·주차장용지, 전필지 완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은 지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급한 근생 및 주차장시설용지가 모두 낙찰되었다고 밝혔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해 7월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초인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등 총 3,50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근생용지 바로 옆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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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연말까지 공공분양 5169가구 공급…26일 설명회 개최

LH, 연말까지 공공분양 5169가구 공급…26일 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연말까지 토지 1812필지(449만7000㎡)와 공공분양 아파트 5169가구, 단지 내 상가 132호를 공급한다. LH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상업업무·산업유통 용지 등 다양한 유형을 공급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808필지(192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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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대비 4억 저렴' 첫 신생아 특별공급 경쟁률 61.7대 1

'시세 대비 4억 저렴' 첫 신생아 특별공급 경쟁률 61.7대 1

청약 제도 개편 이후 처음으로 '신생아 특별공급'을 진행한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의 신생아 특별공급 경쟁률이 61.7대 1을 기록했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전날 성남신촌 A2블록(엘리프 성남신촌)이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67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6가구 모집에 176명이,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8가구 모집에 540명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6가구 모집에 950명이 각각 신청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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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공모 당선

희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공모 당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종합개선사업 설계 공모를 시행했으며, 평가위원단 평가를 거쳐 희림컨소시엄(희림, 근정)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 때부터 사용된 제1여객터미널에 대한 대규모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시설 교체, 기능 개선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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