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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성과급 10억이 웬 말이냐"…'반포 대장' 원베일리 주민 반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 조합 대의원들이 조합장에게 10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자 조합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달 13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조합장의 노고와 경영 성과를 보상하고 조합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 비용을 보상한다는 것이 지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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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7구역 '공사비 갈등' 풀었다…시 검증 통해 282억 증액 합의
공사비 증액 문제로 시공사와 갈등을 빚던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서울시 공사비 검증을 통해 282억원 증액에 최종 합의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왕십리역 인근 행당7구역은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설계변경, 물가상승 등을 이유로 공사비 526억원(설계변경 280억원, 물가변동 246억원) 증액을 요구했으나 조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을 계속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서울주택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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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HDC현산과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수주
SK에코플랜트가 대전 가양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560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도급액은 약 5145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0%다. 사업지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가양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