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목동 재건축…6단지 다음달 구역지정 심의
목동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먼저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한 목동 6단지에 대한 서울시의 심의가 다음 달 열린다. 이어 4단지와 14단지도 정비계획 공람에 들어가는 등 목동 재건축 사업 전반에 속도가 붙으면서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양천구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목동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계획과 정비구역 지정안이 이르면 다음 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된다. 목동 6단지는 15개동, 1362가구로 이뤄져 있고 재건
한기평, 태영건설 무보증사채 CCC→C등급 하향
한국기업평가는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C'로 하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기평은 "11일 회사 사채권자집회에서 채권 재조정 안건이 가결된 사실을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회에서는 채권상환 만기를 3년 연장하고 연 2.59%인 쿠폰 금리를 3%로 인상하는 안 등이 통과됐다.
모습 드러낸 '한상드림아일랜드'…"동북아 최고 해양레저 도시 윤곽"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해양문화·레저·관광 복합도시를 목표로 출범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부지조성,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고 윤곽을 드러냈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인천 중구 영종대교 인근의 항만 유휴부지 약 333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울 여의도의 1.1배에 달하는 규모다. 해양수산부의 항만재개발사업과 인천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14년 재일 동포 기업가인 한창우 세계한인
DL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집중기간 선포
DL건설은 여름철을 맞아 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기간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DL건설은 지난 4일 최고안전책임자(CFO, Chief Security Officer) 주관으로 개최된 안전보건점검의 날 행사에서 8월 말까지 온열질환 예방 집중기간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전국 70여개 사업장의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DL건설은 고용노동부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지침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열사병 예방 3
두산건설, 공사수행·안전보건 우수 협력사에 포상
두산건설은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고 공사수행과 안전 부문 9개 우수 협력사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매년 협력사와 상생 강화, 동반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현장의 품질·공사기간 준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쓴 협력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9개사(공사수행 6개사, 안전 3개사
대방그룹, ‘과천·동탄’에 분상제 적용 단지 분양
대방그룹(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이 6월 과천과 동탄에 알짜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대방건설 시공)’와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대방산업개발 시공)’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이에 일대 실거래가 대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
현대건설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 조경분야 수상
현대건설은 ‘2024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작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작가정원’이다.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에서 주최한 이번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 관련 분야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디자인과 기술, 부동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작가정원은
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자 수 기록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 관심
분양이 흥행한 단지에서 후속으로 선보이는 단지 내 상가들이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거단지의 분양 흥행으로 이미 수요자들에게 입지와 미래가치가 한 차례 검증됐을 뿐 아니라, 향후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분양에 흥행한 주거단지 내 상가는 빠르게 완판되는 모습이다. 일례로 지난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SK에코플랜트 탄소관리 플랫폼, 국내 첫 GIS 인증 획득
SK에코플랜트는 자사 탄소관리 플랫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내 첫 GIS(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해 목록화하는 것이다. 기업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위한 배출량 감축 전략을 수립하거나 탄소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G
서울 소형 주택 수요 증가,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 분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주택이 강세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4월 기준) 청약 받은 전국 소형(60㎡ 이하)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14대1로, 중소형 평균 경쟁률 4.6 대 1보다 3배, 대형 평균 경쟁률 5.9 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서울 지역에서 소형 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200대 1에 달해 중소형 94.1대 1, 대형 10.5대 1을 크게 웃돌았다. 건설 비용 및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