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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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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살 돌싱녀 "5년 노력에도 재혼 못해…누가 보쌈이라도 해갔으면"

58살 돌싱녀 "5년 노력에도 재혼 못해…누가 보쌈이라도 해갔으면"

재혼의 활성화를 위해 조선 시대의 결혼 관행 중 하나인 '보쌈'(정식 결혼을 하지 못한 가난한 하층민이나 재가가 허용되지 않은 과부, 양반가 자녀들의 액땜을 위해 이용된 약탈혼) 제도를 원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16일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8~13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재혼이 힘들어 궁여지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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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민원에…서울시 "중국서 행복하길 기원"

"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민원에…서울시 "중국서 행복하길 기원"

최근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다시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서울시 동물기획과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푸바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봤을 때, 푸바오가 앞으로 지내게 될 중국 내 환경에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푸바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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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된 지상최대 물축제…206명 숨지고 1600명 다친 태국

비극이 된 지상최대 물축제…206명 숨지고 1600명 다친 태국

태국 최대 명절이자 '지상 최대 물 축제'로 불리는 송끄란 기간 200명 이상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현지 정부가 안전요원 수백 명을 배치하고 무알코올 행사 참여를 권장하는 등 안전에 온 힘을 쏟았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16일 태국 방콕포스트는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송끄란은 태국의 새해 명절이다. 지난해 12월 유네스코는 송끄란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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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사고로 한국인들 사망"…멕시코 언론보도, 오보로 밝혀져

"헬기 추락 사고로 한국인들 사망"…멕시코 언론보도, 오보로 밝혀져

멕시코 수도 한복판에서 헬기가 추락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들은 조종사를 제외한 사망자 국적이 한국이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오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검찰청(FGJCDMX)은 지난 일요일인 14일 오후 멕시코시티 중심지인 코요아칸에서 관광객을 태운 헬기가 비행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휘발성 헬기 연료 유출로 불까지 났고, 추락 지점 인근에 있던 승용차들도 파손됐다. 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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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아니라 생리대 닮았다"…중국서 기차역 디자인 두고 시끌

"매화가 아니라 생리대 닮았다"…중국서 기차역 디자인 두고 시끌

중국 장쑤성 난징시의 새로운 기차역 시안이 생리대를 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난징시가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라며 북난징역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 기차역은 난징시 명물인 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난징에서는 매년 봄 매화 축제가 개최되고, 매화 약 4만 그루가 밀집한 매화산도 있다. 하지만 이 조감도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조감도가 매화가 아닌 생리대를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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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줄 모르고 출근했다 사원증 먹통…일요일 감원 발표에 출근대란

해고된줄 모르고 출근했다 사원증 먹통…일요일 감원 발표에 출근대란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전 직원의 10% 해고를 발표한 때는 일요일이었다. 다음날인 월요일 평시처럼 출근한 직원 일부는 회사 출입구에서 사원증(배지)이 통하지 않는 걸 알게됐다. 고장 난게 아니고 해고돼 사원증이 무효가 된 것이다. 17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테슬라가 인력의 10% 이상을 해고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부 근로자는 회사에 나타날 때까지 자신이 해고됐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는 전현직 근로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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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배달이나 해"…골목길 라이더에 극언 쏟아낸 벤츠남

"평생 배달이나 해"…골목길 라이더에 극언 쏟아낸 벤츠남

한 외제 차 운전자가 골목에서 맞닥뜨린 라이더에게 심각한 폭언을 쏟아내는 장면이 공유돼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이듬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예비 신랑이 배달 대행 업체에서 라이더로 일하고 있는데,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는 일을 겪었다는 것이다. 사연자의 예비 신랑인 라이더는 지난 9일 배달을 가던 중 좁은 골목길에 진입해 시속 30km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다.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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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시다와 15분간 전화 통화…"北문제 긴밀한 공조"

尹, 기시다와 15분간 전화 통화…"北문제 긴밀한 공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북한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5분간 기시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번 전화 통화는 기시다 총리가 지난 8~14일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하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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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이슬람사원 짓겠다" 밝힌 한국인, 토지매매 계약서 공개

"인천에 이슬람사원 짓겠다" 밝힌 한국인, 토지매매 계약서 공개

인천에 무슬림 사원인 '모스크'를 짓기 위해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 다우드 김에 관심이 쏠린다. 다우드 김은 글로벌 55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초대형 유튜버로, 원래 가톨릭 신자였으나 이슬람으로 개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드 김(본명 김재한)이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건 약 4년 전인 2020년이다. 그는 한국 출생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첫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후 현지에서 인기를 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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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약속한 여친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17년→23년

결혼 약속한 여친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17년→23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나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재판부가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1심에서 징역 17년을 받고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항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합뉴스는 17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가 이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원심 선고 형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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