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또 품절대란"…벌써 10만개 팔린 이 화장품 뭐길래
최근 고물가 등의 여파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소개하는 다이소에서 '품절대란템'이 잇따라 탄생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화장품에서 '대란템'이 배출됐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지난 9월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 'CNP 바이 오디-티디(CNP Bye od-td) 스팟 카밍 젤'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이 10만개를 넘어섰다.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은 각질, 피지, 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팀장급도 격주4일제 없앴다…잇단 사고에 '근무 기강잡기' 나선 포스코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그룹이 임원뿐만 아니라 중간 관리자 근무 기강 잡기에 나섰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1월 말부터 중간 관리자인 팀장급까지 '격주 주 4일제'에서 '주 5일제' 근무로 전환했다. 팀장급 아래인 과장이나 평직원 등에 대해서는 현재처럼 격주 4일제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올해 초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가 철강 업황
"마지막 기회, 지금 사라"던 홈쇼핑 베트남 여행 속 숨은 '특별약관'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TV홈쇼핑으로 여행상품권을 구매하면 일반 여행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패키지로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이라 판단할 수 있다
"해변서 주운 돌이 네안데르탈인 유물이라니"…英 소년의 기막힌 발견
영국에 사는 한 소년이 해변에서 주워온 반짝이는 돌이 알고 보니 6만년 전 네안데르탈인의 부싯돌 손도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영국 BBC는 영국 남부 웨스트서식스주 쇼어햄에 사는 9살 소년 벤이 3년 전 해변에서 놀다가 납작한 물방울 모양의 돌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돌은 벤의 손바닥만 했으며, 돌의 한쪽 끝은 뾰족했고 오묘한 색을 띠며 반짝였다고 한다. 벤은 이 반짝이는 돌이 해변의 다른 자갈과 확연히 다
'HIV 감염자는 에이즈 환자?'…HIV의 오해와 진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1988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과 교육, 홍보, 그리고 인권 존중의 필요성을 담은 '런던선언'이 채택되며 제정됐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사람 몸속에 침입해 면역세포를 파괴하는 등 인체의 면역 기능을 저하하는 질환이다. HIV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체내에 HIV를 보유하고 있는 사
위고비보다 더 기다렸던 '이 약' 한국 상륙…"알츠하이머 진행 27% 늦춘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은 약은 비만치료제 ‘위고비’였다. 하지만 이보다 더 간절하게 국내 출시 여부가 주목됐던 약이 치매 치료제였다. 일본 제약사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국내에 출시됐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에자이의 한국 법인인 한국에자이는 레켐비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
100만원 훌쩍넘는 스마트폰 가격…한국이 제일 비싸다?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등 프리미엄 모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스마트폰 출시도 예삿일이 됐다. 한국은 아이폰과 갤럭시로 양분되는 스마트폰 시장 특성 때문에 10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은 편이지만,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입 비용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갤럭시 역대 가격은1일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
한국 근대사 상징 붕어빵…이제 한 마리 '1000원' 시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1000원짜리 몇장 정도를 지니고 다닙니다. 갓 구운 붕어빵과 군고구마와 같은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사 먹기 위해서지요. 1990년대 후반 1000원 한 장이면 붕어빵 열 마리를 살 수 있었습니다. 온 동네 친구들과 나눠 먹던 기억이 나네요. 2010년대 중반 들어 붕어빵은 1000원에 4마리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올해 붕어빵 가격은 훌쩍 뛰어 1000원이면 혼자 배불리 먹기도 어렵게 됐습니다. "밀가루, 가스
수출 14개월 연속 증가세…'반도체 수출' 11월 역대 최대(종합)
11월 수출이 1% 이상 늘어나며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수출 증가세가 14개월 연속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이 11월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하며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모든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56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24억달러를 기록하면서 1개월
제약업계 3분기 실적 호조, 대형사·중소형사 양극화
의료계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업계가 3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제약전문지 히트뉴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500억원 이상 상위 제약사 33개사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3%, 41% 증가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상위 5개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업계 1위 유한양행은 자체 개발한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