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대百, 대전 아울렛 화재 '15억 구상권' 청구소송](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2092620352747081_1664192127.jpg)
현대百, 대전 아울렛 화재 '15억 구상권' 청구소송
현대백화점이 근로자 7명이 사망하는 대형 인명피해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와 관련한 소송에 휘말렸다. 피해 입점 업체들에 보상을 해준 보험사가 현대백화점에 손실금액을 청구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보험사 측과 합의를 통해 소송을 조기 종결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 글로벌 코퍼레이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로 피해를 본 계약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뒤, 현대백

"1억 주면 조용히 있고, 5천 주면 소문내고" 연돈볼카츠 점주들 녹취록 공개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를 신고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이들이 신고 전 사측에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19일 YTN 등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해 7월 예상 매출액과 실제 매출에 차이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7인과 더본코리아 본사 측이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 일부 점주가 금전적인 보상을 언급했다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사망위험 낮추는 '악마의 음료'
앉아서 업무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에게 커피가 '약'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이탈리아의 천주교 사제들은 커피를 '악마의 음료'라며 교황 클레멘스 8세에게 음용 금지령을 내려달라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커피의 각종 효능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악마의 오명을 벗은 지 오래됐지만 중독성이 강하다고 해서 또 다른

현대차 정의선, 영업이익 10조 넘겨…국내 그룹 총수 중 유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88개 대기업 집단 총수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계열사 70곳을 둔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8조259억원으로, 국내 그룹 중 유일하게 10조원을 넘겼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현대차(6조6709억원)와 기아(6조356억원)가 올린 영업이익 규모만 12조9766억원에 달했다. 그 외에 현대차그룹은
![[Why&Next]상장 앞둔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맹 리스크 '발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90415294062555_1693808979.jpg)
상장 앞둔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맹 리스크 '발목'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의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가 설립 3년 만에 내홍에 휩싸였다.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예상 매출액을 과장 광고하고, 수익이 악화하는데도 후속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었다며 일부 가맹점주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를 신고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일부 점주들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근거 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잘못
![[르포]연평균 30% '쑥쑥'…베트남 홀린 한국 과일소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1816421120732_1718696531.jpg)
연평균 30% '쑥쑥'…베트남 홀린 한국 과일소주
"평소 술을 마시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편이라 저도수의 술을 선호하는데요, 과일소주는 도수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저한테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북동부의 '따히엔(Ta Hien)은 구시가지 중심에서 100m 걸쳐 펼쳐진 유흥 거리다. 줄줄이 들어선 주점과 빼곡하게 늘어선 좌판으로 가득한 이곳은 일명 '맥주 거리'로 불리며 관광객과 현지인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10일 찾은 따히엔 맥주 거리는 비교적
![[Invest&Law]최태원 동거인 상대 위자료 소송 8월 선고, 이혼 소송에 영향줄 듯](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53016313890761_1717054298.jpg)
최태원 동거인 상대 위자료 소송 8월 선고, 이혼 소송에 영향줄 듯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과는 별도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소송의 1심 선고가 오는 8월에 나온다. 19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이광우)는 오는 8월22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위자료 소송의 선고를 내린다. 노 관장이 김 이사장에게 요구한 위자료는 30억원이다. 노 관장 측은 "재판부가 잘 검토해 올바른 판단

'韓에 1.3조 투자' 英 해상풍력 코리오 "메이드인 코리아만 쓰겠다"
영국 해상풍력 개발사 코리오제너레이션이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 국산 기자재만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터빈 등 핵심 부품의 경우 한국 기업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공급받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대표는 지난 17일 부산에서 한국풍력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해상풍력 공급망 콘퍼런스·전시회에서 기자와 만나 "코리오는 한국 기업보다 더 한국적"이라며 이같이

엽산으로 속여 낙태약 먹이고 협박까지…대법, 30대 유부남 실형 확정
결혼 사실을 숨기고 7년간 교제한 여성이 임신을 하자 낙태약을 영양제인 엽산이라고 속여 낙태시키고, 자신의 아내나 지인들에게 소문이 날까 두려워 사진과 영상으로 협박까지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해당 남성은 유부남이었음에도 피해 여성과 결혼식 날짜까지 잡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속여 이틀 전에 결혼식을 취소했고, 두 번이나 피해 여성이 낙태하도록 했는데도 항소심에서 1500만원을 공탁해 감형받았

'목표가 80만원 우습다'…삼양식품, 실적 상향에 70만원 돌파
삼양식품 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수출 증가 기대감에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3.79%(2만6000원) 급등한 71만2000원에 마감하며 처음으로 70만원 고지를 넘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29억원, 1177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주가 추이를 보면 경이롭다. 지난 세 달 동안(3월18일~6월18일) 19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