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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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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하다 탈선'…669명 사상자 낸 日 최악의 열차사고 추모식

'과속하다 탈선'…669명 사상자 낸 日 최악의 열차사고 추모식

25일 일본에서는 '3대 철도 참사'로 불리는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희생자 추도식이 열렸다. 2005년 사고 발생 후 19년이 지났지만, 일본 언론은 "어느덧 참사에 대한 기억이 풍화되고 있다"며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NHK는 "JR 후쿠치야마 탈선 사고가 이날로 발생한 지 19년이 된다"며 "사고 후 입사한 직원이 어느덧 전체 직원의 70%를 차지해 사고의 아픔과 교훈을 어떻게 전해나갈지가 과제가 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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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배신한건 하이브" vs 하이브 "사실 아닌 내용 너무 많아"(종합)

민희진 "배신한건 하이브" vs 하이브 "사실 아닌 내용 너무 많아"(종합)

회사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거나 의도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싱가포르투자청이나 사우디국부펀드를 통해 회사를 탈취하려 했다는 하이브 측의 주장에 대해 '촌극'이라고 폄하하며 "수준이 너무 낮다"고 독설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하이브가 주장해왔던 경영권 탈취 의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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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가 호응 가장 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가 호응 가장 커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절반가량이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을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SK커뮤니케이션즈 (이하 'SK컴즈') 시사 폴(Poll) 서비스 '네이트Q'는 최근 성인남녀 9482명을 대상으로 '쉬는 날로 지정됐으면 하는 국경일이나 기념일'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4662명)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꼽았다. 어버이날 다음으로는 전체 응답자 중 26%(2513명)가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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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가 전략[알테쉬 쇼크]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가 전략

#20대 직장인 A씨는 매일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씩 알람을 맞춰놓고 휴대폰을 들여다본다. 중국 직구 앱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0시에 진행하는 초특가 타임딜에 '참전'하기 위해서다. 알리는 지난달부터 쌀과 삼겹살, 즉석식품 등 식료품을 위주로 선착순 특가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초저가를 전면에 내건 알리·테무·쉬인 등 C커머스(중국 e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유통시장 잠식을 본격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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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를 빈껍데기로 만든 뒤 되산다"…경영권 탈취 물증 나왔다

"어도어를 빈껍데기로 만든 뒤 되산다"…경영권 탈취 물증 나왔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자신과 측근이 갖고 있는 어도어 지분 20%를 현금화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어도어를 '빈껍데기 회사'로 만들어 되산 후 경영권을 확보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이브는 이런 내용이 담긴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하이브는 감사에서 ‘어도어를 빈껍데기로 만든 뒤 되사온다’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한 물증도 확보했다. 중간 감사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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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경영권 찬탈 의도 없었다…나는 이미 마녀가 돼 있었다"

민희진 "경영권 찬탈 의도 없었다…나는 이미 마녀가 돼 있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거나 의도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라며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민 대표는 "저는 이미 마녀가 돼있다"며 "이 프레임을 벗겨 내는 것이 저의 첫 번째 숙제다. 두 번째는 진짜가 무엇인지 말하는 것이다. 제가 보는 앵글과 하이브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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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1분기 사상 최대 매출(상보)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1분기 사상 최대 매출(상보)

SK하이닉스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11분기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9170억원(순이익률 1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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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날았다…"HBM 시장 급격한 성장 지속"(종합)

SK하이닉스, 1분기 날았다…"HBM 시장 급격한 성장 지속"(종합)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치를 내놨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다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결과다. 2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인공지능(AI)용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면서 실적 증가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은 고무적이다. 회사는 HBM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판매량을 늘릴 5세대 HBM(HBM3E)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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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석학' 셜리 멍 교수 "韓, 전고체 상용화 큰 강점 가진 나라"

'배터리 석학' 셜리 멍 교수 "韓, 전고체 상용화 큰 강점 가진 나라"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인 셜리 멍(Shirley Meng)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한국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큰 강점을 가진 나라로 꼽았다. 셜리 멍 시카고대 프리츠커 분자물리학과 교수는 2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아주 큰 장점을 가진 곳"이라며 "배터리 장비를 만들고 설비를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량 양산 노하우까지 가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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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화물 인수, 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인천 3파전

아시아나화물 인수, 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인천 3파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본입찰에 저비용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이 불참했다. 자금 상황도 여의찮은데다 이번 투자의 수익성에도 의문을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인수 경쟁은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간 3파전이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에 제주항공은 끝내 참여하지 않았다. 애경그룹 내부적으로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제주항공 측은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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