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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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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터진' 1243억 매출…류현진도 찾는 대기업 제친 '대전 빵집'

'빵빵 터진' 1243억 매출…류현진도 찾는 대기업 제친 '대전 빵집'

'튀김소보로'로 유명한 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기업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성심당(로쏘)의 매출은 1243억154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817억원)보다 52.1% 늘어난 수치다.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건 성심당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억9638만원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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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가 부러워하는 삼성중공업 "4시간 일해도 OK, 돌발상황 연속 육아 걱정없어요"[K인구전략]

경쟁사가 부러워하는 삼성중공업 "4시간 일해도 OK, 돌발상황 연속 육아 걱정없어요"

“둘째 낳고 삼성중공업에 2010년 입사했어요. 그때부터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탄력근무제도(Flexible time·출근 후 8시간 근무)가 있었어요. 조선사에서 제일 빨랐어요. 제가 자랑하면 다른 조선사에서 다 부러워했어요.”(김희정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 선형추진기연구 수석연구원) “한 달 단위로 의무 근무시간만 채우면 하루에 4시간만 일해도 되는 유연근무제도는 진짜 좋은 제도 같아요. 그런데 다른 조선소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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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 먹었는데 아이 생겼어요"…난리난 '오젬픽 베이비'

"살 빼려 먹었는데 아이 생겼어요"…난리난 '오젬픽 베이비'

'다이어트약' 오젬픽이 난임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다이어트약 복용 열풍이 불고 있는 미국에선 약물을 복용한 여성이 갑자기 임신을 하게 되는 일명 '오젬픽 베이비 붐'이 벌어질 정도다. 난임 여성들, 약 복용 후 임신 사례 화제…'오젬픽 아기' 별칭 얻기도지난 16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오젬픽 복용 후 예기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된 난임 여성들의 사례를 조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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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댕냥이 시대"…펫푸드 기업 '활짝' 웃었다

"지금은 댕냥이 시대"…펫푸드 기업 '활짝' 웃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발전하면서 펫푸드 업체들의 실적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3244억원으로 1년 전(3073억원)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1154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2021년 2093억원, 2022년 3073억원으로 꾸준히 늘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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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배달해줘서 연차 안 썼죠"…'달밤에 침대 배송' 시몬스

"저녁에 배달해줘서 연차 안 썼죠"…'달밤에 침대 배송' 시몬스

17일 오후 8시30분. 서울 서초구 아파트단지 가로등 아래에 시몬스 배송 직원들이 트럭을 세우고 침대를 내렸다. 시몬스는 최근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낮에 집에 아무도 없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을 위한 서비스다. 이날 침대 배송을 받은 조영록(30)씨는 “저녁 배송 덕분에 연차를 아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맞벌이인 그는 “침대를 고르기 전부터 아내와 저는 누가 연차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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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난' 재점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이사회 퇴출

'남매의 난' 재점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이사회 퇴출

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점화되는 모양새다.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녀 구미현씨가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을 잡으면서 구지은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비공개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반면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사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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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입자 933만명 급증에도...장외 4%대 하락

넷플릭스, 가입자 933만명 급증에도...장외 4%대 하락

세계 최대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기업인 넷플릭스의 1분기 실적이 비밀번호 공유 단속, 광고요금제 도입 등의 효과로 월가 예상을 훨씬 상회했다. 다만 향후 전망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현재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933만명 증가한 2억696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폭은 월가 예상치인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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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커머스 '투 톱'… 쿠팡 vs 네이버 '전면전'

국내 e커머스 '투 톱'… 쿠팡 vs 네이버 '전면전'

네이버가 '네이버도착보장'상품에 대해 당일배송과 일요배송을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멤버십 이용료를 대폭 올린 쿠팡에서 이탈한 회원들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는데, 쿠팡은 이날 결제금액의 4% 적립해주는 등 ‘와우 카드’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알리·테무 등 중국 e 커머스의 공습이 거세진 가운데 국내 e커머스 '양대 공룡'간 전면전이 시작된 모양새다. 쿠팡 와우멤버십 이탈 고객 ‘줍줍’ 나선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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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약 전쟁' 타그리소 vs 렉라자…이젠 병용요법까지 확전

'폐암약 전쟁' 타그리소 vs 렉라자…이젠 병용요법까지 확전

아스트라제네카(AZ)의 타그리소와 유한양행의 렉라자 간의 폐암 치료제 시장 경쟁이 단독요법을 넘어 병용요법까지 확장되고 있다. 타그리소가 먼저 미국과 한국에서 병용요법 허가를 받으며 치고 나가는 가운데 렉라자도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18일 한국AZ에 따르면 타그리소와 페메트릭시드 및 백금 기반(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등)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병용요법이 폐암 1차 치료요법으로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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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명 인니 시장 사로잡은 네이버웹툰…46% "유료 보겠다"

2.8억명 인니 시장 사로잡은 네이버웹툰…46% "유료 보겠다"

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9일 글로벌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네시아·태국에서의 웹툰 관련 애플리케이션 활성이용자 중 네이버웹툰을 사용하는 비중은 76.17%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앱과 비교할 때 65%포인트 이상 높다. 지난해 4분기 네이버웹툰 사용 비중 74.07%를 감안하면 점유율 강세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시장 규모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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