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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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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8개월치 임금 한번에 준다"…40세 이상 희망퇴직 받는 하나은행

"최대 28개월치 임금 한번에 준다"…40세 이상 희망퇴직 받는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상은 오는 7월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4∼28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게된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진행된 특별퇴직에서는 최대 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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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수추계 모형에 '개별기업 법인세' 추가 검토

세수추계 모형에 '개별기업 법인세' 추가 검토

기획재정부가 세수추계 모형에 개별기업 법인세 정보를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국과 세수추계 모형 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경기에 민감한 법인세를 보다 세세하게 반영하라고 조언했기 때문이다. 다만 국세청에서는 반대 입장을 뚜렷하게 표시했고, 기재부 일부에서도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왔다. 14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한국을 방문한 IMF 관계자들은 기재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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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MZ)에게 맡겼더니 보험도 힙해졌다"[금융人사이드]

"민지(MZ)에게 맡겼더니 보험도 힙해졌다"

이색 미니보험(소액단기보험)이 보험에 무심하던 2030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덕밍아웃상해보험’은 아이돌 공연장을 찾았다가 다치면 치료비를, 인터넷에서 포토카드를 살 때 사기를 당하면 피해액을 보상한다. 사고 걱정 없이 캠핑을 다녀올 수 있는 ‘캠핑차박보험’이나 스마트기기의 값비싼 수리비에 대비하는 ‘스마트기기보험’, 보이스피싱에 쉽게 노출되는 부모님을 위한 ‘불효자보험’도 있다. 모두 롯데손해보험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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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국민연금이 운용 중인 분할연금은 혼인 기간 동안 배우자의 정신적·물질적 기여를 인정하고 그 기여분을 분할해 지급함으로써 이혼한 배우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1999년 가정에서 자녀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느라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했더라도 혼인 기간 정신적, 물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해 일정 수준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그렇다고 이혼 시 모두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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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스트레스 DSR' 앞둔 금융당국…1110조 가계부채 '예의주시'

2단계 '스트레스 DSR' 앞둔 금융당국…1110조 가계부채 '예의주시'

7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금융권과 점검회의, 간담회 등으로 대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계대출이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큰 폭으로 늘었고,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110조원에 육박하면서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어서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7월부터 가계대출 스트레스 금리 반영비율이 기존 25%에서 5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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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아시아경제가 창간 36주년을 맞아 경기도 판교이노밸리클러스터에 사피온의 거대언어모델(LLM)에게 ‘아시아경제신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질문했다. LLM은 ‘Large Language Model’의 약자로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로 학습된 거대한 인공지능(AI) 모델이다. LLM은 아시아경제를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발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기술, 금융 및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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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유가 내리며 수입물가 다섯달 만에 하락…물가 둔화 이어지나

환율·유가 내리며 수입물가 다섯달 만에 하락…물가 둔화 이어지나

환율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입물가가 다섯 달 만에 꺾였다. 수입물가가 꺾이면서 하반기에도 물가 둔화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5월 기준 수입 물가(원화 기준)는 전월보다 1.4% 하락했다. 수입물가가 하락세를 보인 건 작년 12월(-1.6%) 이후 다섯 달 만이다. 수입물가가 내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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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1차관 "해운운임 상승…수출바우처 202억원 조기집행"

기재1차관 "해운운임 상승…수출바우처 202억원 조기집행"

홍해 사태 장기화로 해상운임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중소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하반기 지원분 202억원을 조기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차관 주재로 열린 '제42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4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입물류 영향과 대응방향,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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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대출제도 개편, 연구 필요해"…그가 학계에 던진 과제

이창용 "한은 대출제도 개편, 연구 필요해"…그가 학계에 던진 과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중앙은행의 대출제도 개선 방안, 가계부채 비율 하향 안정화 방안 등 보다 나은 통화정책 운용을 위해 연구가 필요한 다섯 가지 과제를 학계에 제안했다. 1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금융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만찬사를 통해 중앙은행의 대출제도 개선 방안, 가계부채 비율 하향 안정화 방안,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 등 학계의 연구가 필요한 다섯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그가 첫 번째로 제시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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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장기에너지수급전망' 발표…"에기본보다 더 멀리, 시나리오별 제시"

내년 상반기 '장기에너지수급전망' 발표…"에기본보다 더 멀리, 시나리오별 제시"

정부가 25~30년 뒤의 에너지 수급 상황을 내다보는 '장기에너지수급전망' 수립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말까지 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에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장기에너지수급전망 수립을 위한 밑 작업으로 기반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최근 발주했다"며 "이를 통해 장기 전망을 위한 기초자료인 국내외 에너지 수급 현황 등 기초자료와 전망 방법론 등을 연말까지 정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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