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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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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 900만원 육박" 역대급 호황 日 택시업계

"월수입 900만원 육박" 역대급 호황 日 택시업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 택시업계가 전례 없는 호황을 맞았다. 17일 일본 주간지 스파!(SPA!)는 지난해 10월 택시 기사로 이직한 이사자키(가명·32)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택시 기사의 월수입이 급격히 늘었다고 보도했다. 도쿄에 사는 이시자키 씨는 택시 기사 이전에 보험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16만엔(약 144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그러나 셋째 아이를 계획하고 있던 이시자키는 경제적 불안을 느껴 택시 기사 일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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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버티던 민생경제 직격탄…26년 만에 쪼그라든 사업체

버티던 민생경제 직격탄…26년 만에 쪼그라든 사업체

A씨는 서울 관악구에서 3년 가까이 운영하던 카페를 폐업하기로 결심했다. 창업 초기에는 장사가 어느 정도 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업이익이 줄어 최근에는 4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물가가 워낙 오르다 보니 장사가 잘되는 성수기에도 재료비와 전기료를 빼면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A씨는 창업 과정에서 빚이 불어나는 바람에 개인회생까지 신청한 상태다. 지난해 국내 사업체가 약 14만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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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이 됐네"…동전 팔아 138억 번 이 회사

"티끌모아 태산이 됐네"…동전 팔아 138억 번 이 회사

미국에서 쓰레기 속의 동전을 수거해 7년 동안 138억원을 벌어들인 회사가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에서 매년 6800만 달러 상당(약 934억원)의 동전이 버려지는 상황을 설명하며 폐동전 수거 전문 업체 '리월드'(Reworld)를 소개했다. 리월드는 7년간 최소 1000만달러(138억원) 상당의 동전을 수거했다. 매체는 "많은 미국인에게 동전은 쓰레기와 같다"라고 지적하며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 등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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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장·은행장 “손해여도 산다”… 자사주 매입 이유는?

지주회장·은행장 “손해여도 산다”… 자사주 매입 이유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주가를 부양하고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 등도 내세우고 있다. 올해 들어 자사주를 매입하는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장들이 많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 17일 신한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주당 4만2000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매입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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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2분기 가계주택 대출 허들 낮춘다…"신용위험은 기업·가계 모두 높아"

시중은행, 2분기 가계주택 대출 허들 낮춘다…"신용위험은 기업·가계 모두 높아"

국내 은행들이 올해 2분기(4~6월) 기업과 가계주택의 대출 문턱을 다소 낮출 거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 문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24년 1/4분기 동향 및 2/4분기 전망’에 따르면 2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 전망치는 -1로 전 분기(-3) 대비 2포인트 올라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204개 금융기관의 여신 업무 총괄 책임자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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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D-1…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 나오는데

비트코인 반감기 D-1…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 나오는데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채굴 난도가 증가하는 반감기는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이끄는 호재로 꼽힌다. 다만 반감기 직후 채굴 업체가 비트코인을 매도해 핵심 인프라에 투자해야 하는 만큼 단기 조정 장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비트코인 반감기 20일 새벽 적용 전망19일 JP모건에 따르면 2020년 5월 이후 이뤄지는 이번 비트코인 반감기의 경우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께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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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野추경요구에 "추경은 경기침체 때…약자 중심 지원 초점"

최상목 野추경요구에 "추경은 경기침체 때…약자 중심 지원 초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야당의 추경 요구에 대해 “추경은 보통 침체가 올 때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의 IMF 본부 건물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지금은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타깃 계층을 통해 지원해야 할 때”라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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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개선계획' 채권단협의회에 부의…"뼈 깎는 자구노력"

태영건설 '개선계획' 채권단협의회에 부의…"뼈 깎는 자구노력"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전체 채권자를 대상으로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마치고 해당 계획을 금융채권자협의회 안건으로 부의한다. 산업은행과 실사 회계법인이 3개월에 걸쳐 마련한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은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협의회에서 결의를 통해 확정된다. 19일 금융권과 태영건설 주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전일 2시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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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4년마다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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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도 못 믿는다"…'수출'에 경고등 켜는 한은[BOK포커스]

"美 경기도 못 믿는다"…'수출'에 경고등 켜는 한은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경제성장 동력이 된 수출에 대해, 한국은행이 중장기적 지속성 측면에서 물음표를 던지기 시작했다. 미국 경제와 IT 경기가 좋으니, 수출이 부진한 내수를 상쇄하며 성장률을 견인할 거라고 목소리를 통일했던 한은이지만, 세계 무역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우리가 언제까지나 '효자 반도체'에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슬슬 경고등을 켜는 모양새다. 19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이창용 총재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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