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 여성 있었다"…추가 운전자 등록 정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0)가 배우 선우은숙(64)과 파경을 맞은 가운데 사실혼 관계로 의심되는 여성 A씨를 차량의 추가 운전자로 등록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0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은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소송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로 의심되는 A씨를 차량 추가 운전자로 등록한 내용이 담긴 모 캐피털의 사실조회신청서를 지난 9월
간간이 삶 정리했던 배우 김수미…마지막으로 준비했던 책 제목은 '안녕히 계세요'
25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가 마지막으로 준비했던 책의 제목은 '안녕히 계세요'였다. 그는 이 책에서 은퇴 후에는 음식 봉사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26일 연합뉴스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와 배우 서효림 부부를 한양대병원 장례식 빈소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는 최근 김수미가 간간이 삶을 정리 중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가 워낙 글 쓰는 걸 좋아하시는데,
"수령님? 죽 한 그릇 먹여준 적 없는데요"…김정은 위협하는 '북한판 MZ'①
편집자주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일 방벽을 쌓아 올리면서 북한을 자기만의 요새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더 강력한 균열은 이미 내부에서 시작됐다. 배급제가 무너진 시절 나고 자란 청년 세대에게 '수령님'이 인민들을 지켜줄 거란 믿음 따윈 없다. 당을 위해 희생하기보다 '나'를 위해 살겠다는 이 청년들은 충성 대신 자유를 갈망한다. 70년 넘게 굳어진 김씨 일가의 독재를 뒤흔들 변화의 잠재력, 장마당세대에 대해 알아본다.
'저승사자' 표현 써가며…'김수미 영상' 올린 무속인에 비난폭주
배우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무속인이 이를 예언했다는 듯 영상을 꾸며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김수미 씨 정말 큰일 났습니다. 저승사자가 보입니다. 앞으로 어찌 사나'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채널을 운영 중인 무속인은 그의 사망을 하루 전에 예언한 듯 보여 잠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내 전혀 무관한 영상의 제목과 섬네일을 수정해 시청자를 속인 사실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지난 27일 제50회 일본 중의원 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일부 의원의 여성 스태프들이 짧은 하의를 입고 선거운동을 도운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일본 후지TV는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도쿄도 제26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의사 다부치 마사후미의 선거운동을 함께한 여성들이 부적절한 옷차림으로 다부치의 지지를 호소해 물의를 일으켰다. 해당 논란에 결국 다부치는 낙선했다.현지 매체는 "부적절한 방법으로 표를 얻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KT의 자회사인 KT 클라우드(kt cloud)가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돌입했다. 30일 KT 클라우드는 △테크 △데이터센터 △세일즈&컨설팅 등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 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과정은 △서류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초 입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채용 일정은 내달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보다 다양한 예비 지원자들에게 채용 소식을 전하고자
"北 병사 뱃속에 기생충 가득, 진짜 무서운 점은…" 英 매체, 위험성 조명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자국군을 파병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영국 매체가 북한군의 실상과 위험성을 조명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북한군은 병력 130만명, 예비군 760만명을 보유해 (인원수 기준) 세계 4위 규모"라며 "모든 남성은 최장 10년, 여성은 5년 동안 복무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차량 등 장비를 운용할 연료와 예비용 부품, 보급품이 부
100년 만에 첫 '후궁' 둔 태국 국왕…26세 연하 아내와 초호화 '생일잔치'
문란한 사생활로 논란을 빚어온 태국 국왕 마하 와치랄롱꼰(72)의 생일을 기념하는 성대한 잔치가 열렸다. 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는 황금으로 꾸며진 화려한 왕실 바지선과 수십 대의 전통 바지선이 등장했다. 수판나홍, 나라이 송 수반, 아난타나카랏, 아넥찯부총 등 주요 왕실 바지선에는 국왕을 포함해 수티다 왕비, 시리반나바리 나리라타나 공주와 디팡콘 라스미조티 왕자 등이 몸을 실었다. 태국 해군 220
"러시아 간 북한군, 첫 교전서 사실상 전멸"…'인공기' 빼앗은 우크라 병사
북한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첫 전투에 투입됐으며 대다수는 첫 교전에서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온 리투아니아 소재 비정부기구(NGO)인 '블루옐로' 소속 조나스 오만 대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현지 공영방송 'LRT'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만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투입됐으며, 첫 교전에선 우크라이나군에 사실상 전멸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둑이 무너지기 직전 느낌"…빨간불 들어온 尹대통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10%대 추락 위기에 직면했다. 전문가 사이에서 ‘둑이 무너지기 직전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갤럽이 25일 발표한 최근 정례여론조사(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4%)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2%포인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