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함께 먹으면 최고"…해외서 난리 난 한국 디저트는?
최근 한국 전통 음식인 꿀떡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레시피가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는 등 역수입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틱톡, 유튜브 등 SNS에서 ‘꿀떡 시리얼’(ggultteok cereal)을 검색하면 여러 문화권의 이용자들이 제작한 관련 숏폼 콘텐츠가 나온다. 꿀떡 시리얼은 꿀떡에 우유를 부어 먹는 디저트다. 시리얼에 우유를 붓는 서양 방식을 응용한 것이다. 해외 인
이정재·정우성 함께 산 청담동 건물 4년 만에 170억 '껑충'
배우 정우성이 동료 배우 이정재와 공동 매입한 서울 강남구 건물의 현재 시세가 5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1일 보도했다. 4년 전 330억원에 매입한 것이라 시세차익은 170억원에 달한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2020년 5월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대지면적 165평, 연면적 429평) 규모의 빌딩을 각각 50% 지분의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매입가 330억원 중 223억원은 대출로 보인다. 취득세 등
"한자교육, 韓서 완전히 사라졌다"…하버드 언어학 박사 한글컬트에 '일침'
미국 한국어마을 설립자 로스 킹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교수가 최근 한국에서 한자를 배척하는 분위기가 생긴 점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에 출연한 킹 교수는 "지난 20년 사이에 한자 교육이 한국어 교육장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킹 교수는 "한국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무엇이냐 하면 언어 민족주의가 굉장히 강한 나라인데, 그 언어 민족주의가 사실 언어 민족
"다이소, 또 품절대란"…벌써 10만개 팔린 이 화장품 뭐길래
최근 고물가 등의 여파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소개하는 다이소에서 '품절대란템'이 잇따라 탄생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화장품에서 '대란템'이 배출됐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지난 9월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 'CNP 바이 오디-티디(CNP Bye od-td) 스팟 카밍 젤'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이 10만개를 넘어섰다.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은 각질, 피지, 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팀장급도 격주4일제 없앴다…잇단 사고에 '근무 기강잡기' 나선 포스코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그룹이 임원뿐만 아니라 중간 관리자 근무 기강 잡기에 나섰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1월 말부터 중간 관리자인 팀장급까지 '격주 주 4일제'에서 '주 5일제' 근무로 전환했다. 팀장급 아래인 과장이나 평직원 등에 대해서는 현재처럼 격주 4일제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올해 초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가 철강 업황
"마지막 기회, 지금 사라"던 홈쇼핑 베트남 여행 속 숨은 '특별약관'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TV홈쇼핑으로 여행상품권을 구매하면 일반 여행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패키지로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이라 판단할 수 있다
"지인에 100억 사기 당해…모든 것 잃었다" 바리톤 김동규의 고백
한국 대표 바리톤 성악가인 김동규가 과거 사기를 당해 100억원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 3' 11화에는 김동규가 출연해 과거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던 일을 털어놨다. 김동규는 "두 배로 만들어준다는 말에 그냥 서류도 안 보고 사인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친한 지인이었고, 의심하지 않았다. 진짜 죽고 싶었던 때가 그때"라면서도 "그 사람이 사기를 쳤다기보다는 상황이 사람을 사기
재표결 앞둔 '김건희 특검법'…기류 바뀐 한동훈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김건희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김건희특검법에 대해서는 명확히 반대했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 모호한 입장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김건희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 간 갈등이 극한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친한동훈계(친한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달 28일 YTN 라디오
"해변서 주운 돌이 네안데르탈인 유물이라니"…英 소년의 기막힌 발견
영국에 사는 한 소년이 해변에서 주워온 반짝이는 돌이 알고 보니 6만년 전 네안데르탈인의 부싯돌 손도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영국 BBC는 영국 남부 웨스트서식스주 쇼어햄에 사는 9살 소년 벤이 3년 전 해변에서 놀다가 납작한 물방울 모양의 돌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돌은 벤의 손바닥만 했으며, 돌의 한쪽 끝은 뾰족했고 오묘한 색을 띠며 반짝였다고 한다. 벤은 이 반짝이는 돌이 해변의 다른 자갈과 확연히 다
"과로사 하면 1억 준다"…'996 열정근무 걱정제로 보험' 中서 논란
중국의 한 대형 보험사가 '996 근무자 전용 보험'을 출시해 과로 근무 문화를 조장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996 근무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출근하는 것으로, 이 보험 상품은 과로사 등과 관련한 보상을 제공한다. 29일 샤오샹모닝헤럴드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중국 핑안보험이 내놓은 '996 열정근무 걱정제로 보험'에 대해 보도했다. 이 상품은 과로사 또는 사고와 관련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연간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