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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주연 빅토리아 소리 합류..첫 신고식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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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청춘 불패'의 새 멤버가 전격 공개됐다.

1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KBS '청춘불패'에서는 애프터스쿨의 주연,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소리(김소리)가 새 멤버로 합류해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신고식으로 애프터스쿨의 주연은 '뱅'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연기 지망생인 주연은 분노하는 연기를 보여줬지만, G7 멤버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노주현은 주연과 이름, 별명이 비슷하다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취권 댄스를 선보였다. "덤블링 하고 중국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한 에프엑스는 실제로 덤블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태우는 빅토리아에게 시구하는 포즈를 다시 한번 연출해달라고 부탁했고, 빅토리아는 다리를 쫙 벌린 포즈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주민스타 로드리는 빅토리아의 첫인상을 보고,몸도 유연해 농촌에 어울려 많이 부려먹으면 되겠다고 말했다.
로드리의 말에 빅토리아는 말을 잘 이해 못해 '부려먹는 것'을 먹는 것으로 알고 "저 먹는 것 좋아해요"라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빅토리아는 소 앞에서 90도로 인사도 했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존대말을 쓰기도 했다.

소리도 '악바리' 근성을 보였다. 소리는 비보이 댄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보이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워낭소리에 묻히고, 제야의 종소리에 묻힌 김소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리는 "'청춘 불패'의 새 멤버로 합류했으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첫 번째 미션으로 닭은 다른 닭장으로 옮기는 테스트를 받았다. 소리는 15초만에 닭을 이동시켰다. 하지만 주연은 닭을 무서워해서 제대로 잡지도 못해 '꼴찌'를 기록했다.

이후 새로운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하도록 임무를 부여받았다.

주연은 '키'를 구해야 했다. 빅토리아는 시래기를 구해야했고, 소리는 요강을 찾았다. 김종민과 함께 나선 주연은 비교적 쉽게 '키'를 구했다. 빅토리아는 시래기를 설명하지 못해서 그림으로 시래기 모양을 그려냈다. 소리는 요강을 구한 후 비보이 댄스로 고마움을 표했다.

새로운 멤버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G7멤버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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