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국 푸젠성 샤먼시 경제협력시찰단이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 공산당 서기 및 샤먼시에서 활동하는 기업가 등 15명은 지난 23일 서울대 내 위치한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첨단 연구시설 및 제품, 기술력 등을 시찰했다. 또 간담회를 열고 시정부 차원의 협력 및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시찰단에는 중국 유명 주방욕실 전문기업 '조무(JOMOO)'의 린샤오파 회장 등도 참석했다. 린샤오파 회장은 양사 협력 및 공동 목표에 대해 소개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12월 조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중국 샤먼시는 푸젠성 남부에 위치한 부성급 도시로 중국 5대 경제특구 중 하나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는 "조무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샤먼시 경제협력시찰단 방문이 웅진코웨이와 조무, 중국 샤먼시 등 민관을 아우르는 협력의 기회로 작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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