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로나19 확산' 스타벅스 이어 커피빈도 매장 단축 영업…대구는 휴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커피빈,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여 차원 “직원·고객 안전 제일 중요”
스타벅스, 영업시간 탄력적 운영…직원과 고객 안전 최선 다할 것

'코로나19 확산' 스타벅스 이어 커피빈도 매장 단축 영업…대구는 휴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커피전문점 매장 단축 영업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매장 단축 영업에 돌입했다. 커피빈은 전국에 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별로 조금 다르지만 대부분 오전 7시부터 오후 23시까지 영업을 한다. 현재 서울 140여 개, 영·호남 20여 개 매장 운영 시간을 1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단축했다.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매장의 경우 저녁 영업 시간을 단축하고, 관광지 상권의 경우 영업 개시 시간을 늦췄다. 대구에 운영 중인 매장 2곳은 휴업했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직원과 고객 안전이 제일이라고 판단해 단축 영업을 실시한 것"이라며 "전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유연하게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매장 정상화 시기는 불투명하다. 코로나19 확산 속도 등 사태를 보고 조율할 방침이다.


앞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역시 지난 10일부터 전국 300~400여 개 매장에서 평균 1시간 단축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은 대부분 오전 7시부터 오후 22~23시경까지 영업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대상 점포의 영업 개시 시간을 늦추거나 폐점 시간을 앞당기는 등 각 매장별로 유동적 단축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 매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 인근 매장이나 유동인구가 많아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이 있는 곳이다. 현재 각 매장의 개별 공지를 통해 고객에게 영업시간 단축 공지가 이뤄지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영업시간 변동은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직원 및 고객이 코로나19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