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눈물겨운 승리…文, 정신 차리고 국민 핍박마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12월18일 김무성 의원 등 국민의힘 전 현직 의원들 모임인 마포포럼에서 강사로 참석,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12월18일 김무성 의원 등 국민의힘 전 현직 의원들 모임인 마포포럼에서 강사로 참석,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7일 저녁 발표된 4·7 재보궐선거 방송 3사 출구 조사에 따라 서울·부산 시장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것을 두고 "출구 조사를 보니 탄핵 대선 이후 4년 만에 이겨 보는 눈물겨운 승리"라고 감격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두 하나 되니 하늘도 돕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종인·주호영 두 분 야권 지도자들께서도 참으로 수고하셨다"며 "안철수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 오세훈·박형준 두 후보님 참으로 고생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도와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야권 지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정신 차리고 더이상 국민들을 핍박하지 마시라"며 "차분하게 임기 말 주변 정리하시고 마무리 잘하시라. 모두들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한편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 모두 오세훈,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큰 격차로 당선되면서 여권은 참패했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크게 앞서 승리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62.67%로 김영춘 후보(34.42%)의 두 배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