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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벤처넷, 투명한 생태계 조성으로 도약 이끌 것"

최종수정 2021.03.11 09:53 기사입력 2021.03.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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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벤처넷, 투명한 생태계 조성으로 도약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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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창업·혁신 벤처기업의 투자·증권 관련 업무 지원 등을 위한 모험투자지원플랫폼 '벤처넷'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벤처기업 등 소규모 비상장기업이 전자증권제도를 이용하기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어 주주명부 관리, 권리증서 발급·교체, 명의개서, 전환권·상환권 행사 처리 등 체계적인 주식사무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대부분 회사 자체적으로 주식사무 관리를 처리하고 있어 지분내역 관리 등 법적장부 관리 등에 취약점이 노출됐다. 특히 투자자에 대한 각종 자료제공·보고도 우편이나 이메일로 하고 있어 보안이 취약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부재하다. 또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개인투자조합 등 투자조합을 결성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의 백오피스 체계도 낙후되어 있어 관련 인프라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예탁원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벤처넷을 통해 창업·혁신 벤처기업이 간소화된 맞춤형 증권 사무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장기업 맞춤형 증권 사무관리 플랫폼'을 마련한다. 벤처넷 참여기업은 인터넷을 통해 전용 플랫폼에 접속해 주주관리에 필요한 증권사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주주명부를 작성·관리하고 투자자 지분이 변동하는 경우 플랫폼에서 전자증서를 신규·교체 발급할 수 있다.


'벤처캐피탈 특화 후선업무 지원 플랫폼'도 도입한다. 벤처투자 참가자 간에 각종 운용지시 전달·확인, 펀드별 일별 잔고내역 관리 등을 위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벤처캐피탈은 혁신기업 투자와 관련해 신탁업자에 운용지시 내역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신탁업자는 이를 전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장기업의 경우 편리하게 주주지분 변동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게 돼 증권사무관리 효율성과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탁원은 벤처넷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작업을 마친 후 9월 말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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