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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열애설 '지드래곤' 턱스크 흡연 방역수칙 위반 의혹…민원 제기도

최종수정 2021.02.24 14:54 기사입력 2021.0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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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 마스크 내려쓰는 '턱스크' 상태서 흡연
일부 시민 서울시에 민원 제기…누리꾼 "방역수칙 위반 아니냐" 의견 분분

빅뱅 지드래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빅뱅 지드래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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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GD·지디)과 블랙핑크 제니가 24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한 시민이 지드래곤의 '길거리 흡연'을 방역수칙 위반 의혹으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신고한 시민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관련 보도 사진을 근거로 "해당 사진에서 지드래곤이 '턱스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이후의 시점에 흡연하고 있던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라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A 씨는 "방역당국은 담배의 경우 기호식품으로 분류, 음식물 섭취에 해당되므로 흡연 시는 마스크 착용 명령의 예외 상황으로 인정된다"라고 하면서도, "흡연은 흡연구역 등 허용된 장소에서의 흡연 시를 의미한다"라는 방역수칙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라며 또한, "흡연 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두고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흡연 전·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는 수칙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드래곤이 흡연했던 장소와 당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시 엄중 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민원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한 누리꾼이 24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 누리꾼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그룹 빅뱅과 블랙핑크 멤버인 '지디'와 '제니' 열애설 보도 사진 관련해 지디가 흡연 중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며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누리꾼이 24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 누리꾼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그룹 빅뱅과 블랙핑크 멤버인 '지디'와 '제니' 열애설 보도 사진 관련해 지디가 흡연 중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며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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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날(24일) 지디와 제니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에 삽입된 사진을 보면 지디는 오른손으로 담배를 잡고 코로나19 사태 국면에서 착용해야 할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려 일명 '턱스크'를 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디 흡연 턱스크, 방역수칙 위반 아닌지 모르겠다" , "마스크를 왜 벗었는지 모르겠다",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인지 모르겠다"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 같은 상황에 방역수칙에 따르면 당국은 "담배의 경우 기호식품으로 분류, 음식물 섭취에 해당되므로 흡연시는 마스크 착용 명령의 예외 상황으로 인정됩니다"라면서도 "단, 흡연 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두고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흡연 전·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지드래곤과 제니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지드래곤이 살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빌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언급된 두 가수에 대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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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신규 확진자 수 400명대 중반 기록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전날(23일) 보다 80여명 늘어나면서 지난 21일(416명) 이후 사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설 연휴 가족모임, 직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의 영향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며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0명이 증가한 881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서울 138명, 경기 137명, 광주 35명, 대구·인천 각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강원 9명, 전북 8명, 경남 7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울산·충북·전남 각 1명 등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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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확진자 23명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3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9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이날 기준 누적 157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56명이 증가한 79050명,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7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19명 줄어 74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이 감소한 140명으로 집계됐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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