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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룸살롱 접대비 5인 1000만원? …양주 만으론 힘들어"

최종수정 2020.10.20 19:04 기사입력 2020.10.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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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술접대 이상 있었을 가능성 제기
"룸살롱 조사하면 나올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사 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 단순히 술접대에 그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현직 검사들에게 접대를 하며 치른 양주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조 전 장관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쓴 글에서 "김봉현이 청담동 룸살롱에서 특수부 검사 출신 A 변호사와 함께 접대한 현직 검사들이 법무부 감찰과 남부지검 수사에 의해 특정되고 있다"며 김봉현의 편지에 따르면 접대비가 5인 100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급 양주 여러 병 마셨더라도 1000만원이 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술접대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검사 접대 의혹' 사건 관련, 해당 검사들이 성접대만 받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 사진=트위터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검사 접대 의혹' 사건 관련, 해당 검사들이 성접대만 받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 사진=트위터 캡처



조 전 장관은 "룸살롱 조사를 하면 바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조 전 장관의 글에 답글을 달아 술집에서의 성매매, 혹은 다른 뇌물 등이 오갔을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발표한 옥중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검찰 전관 출신 A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회식 참석 당시 추후 라임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실제 1명은 수사팀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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