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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도 첫 홍수경보 … 경남 밀양 삼랑진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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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하동읍 두곡리 두곡마을 일대가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하동읍 두곡리 두곡마을 일대가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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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8일 남부지방에 시간당 최고 50㎜의 집중 호우가 내린 가운데 오후 3시 경남 밀양시 삼랑진교 낙동강 일대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비로 낙동강에 내려진 첫 홍수경보이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8시 40분을 기해 발령했던 이 일대 홍수주의보를 오후 3시 홍수경보로 대체했다. 홍수경보는 홍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거나 발생 중이라는 뜻이어서 저지대 주민과 차량 등은 대피를 서둘러야 한다.

오후 3시 40분에는 낙동강 대구시 성하리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3시 20분에는 낙동강 하류쪽인 부산시 구포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상류로부터 지속적으로 유입된 빗물이 낙동강 수위를 계속 상승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30분 낙동강 함안군 계내리 등 낙동강 일대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도 집중 호우가 지속되면서 홍수경보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낙동강 주요 관측지점 17곳 대부분에 수위가 오르고 있다.


부산시와 경남도 등은 낙동강변 생태공원과 저지대 침수가 우려돼 긴급 차량 이동 등 대피 조치를 내렸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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