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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하사날 국왕과 정상회담…자원부국 브루나이와 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

최종수정 2019.03.11 09:43 기사입력 2019.03.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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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다르스리브가완=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3국 순방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 '이스타나 누룰 이만' 브루나이 왕궁에서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갖고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등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올해 11월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브루나이는 한-아세안 대화 조정국을 맡고 있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 직후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진다.

에너지·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확대하고 브루나이의 특허체계 구축 지원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윤종원 대통령 경제수석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에너지 개발에서 도입까지 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오일머니를 활용한 인프라 사업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상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국왕 내외와의 환담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로얄 레갈리아 박물관을 방문한 이후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인 '템부롱 대교' 건설 현장을 찾아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해상 12㎞, 육상 10㎞의 교량으로, 4개 공구 중 핵심 구간인 해상교량 부분 2개 공구를 대림산업이 6억 달러에 수주해 올해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어 국빈만찬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 대통령의 브루나이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이후 6년 만이다.


양자 차원에서의 방문은 2000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의 방문 이후 19년 만이다.




반다르스리브가완=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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