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블록체인 기반 보험 정보 플랫폼 직토는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위워크 삼성점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윌 오브라이언이 참여하는 '윌 오브라이언 밋업 인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윌 오브라이언은 미국 종합 보안솔루션 기업 비트고의 전 최고경영자(CEO)이며 여러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한 투자전문가다. 현재 직토의 인슈어리움 프로젝트의 총괄 기술전략자문역도 맡고 있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밋업닷컴 및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 공동대표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블록체인 시장의 동향에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글로벌 최신 경향을 파악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토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험사, 써드파티(앱 개발자, 데이터업체), 보험계약자를 연결하는 보험 플랫폼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개발중이다. 지난 5월 말 가상통화 인슈어리움의 가상통화공개(ICO)를 진행해 기관투자자 및 크립토펀드로부터 총 200억원 가량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AXA손해보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활용한 신규 보험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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