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리비아에서 한국인 근로자가 납치된 사건과 관련해 현지에 청해부대를 파견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현지 회사는 자신들의 캠프에 한 무장단체가 침입해 물건을 강탈하고우리 국민 1명과 필리핀인 3명 등 직원들을 납치했다고 신고한 바 있다.
'218뉴스'라는 리비아 유력 매체 페이스북 계정에는 피해자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밝힌 남성 1명과 필리핀 국적이라고 밝힌 남성 3명 등 총 4명이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찍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납치된 우리 국민 1명은 현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60초반 남성으로 장기간 리비아에 체류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리비아 정부도 최고 국가기관인 국가최고위원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부총리가 주도 하에 내무부, 정무부가 참여해 사건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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