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씨쓰루 김희영 기자] 루이 비통이 23일(현지시간) 메종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re)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루이 비통은 그의 창의적인 지휘 아래 여성복과 가죽 제품 부문에서 전례 없는 성장을 이뤄냈을 뿐 아니라 루이 비통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기도 했다.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5년 전 루이 비통과 함께 시작한 이야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루이 비통의 풍성한 유산과 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은 이 브랜드 역사의 중심이자 나의 작업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루이 비통에서의 지난 시간 동안 시도했던 다양한 코드들을 더욱 확장하고 개발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 나를 믿어준 베르나르 아르노를 더불어 이 아름다운 여정에서 지속적인 지지를 보여준 마이클 버크와 델핀 아르노(Delphine Arnault)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루이 비통의 최고 경영자(CEO) 마이클 버크(Michael Burke) 회장은 “니콜라와 그가 루이 비통에 가져다주는 에너지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는 루이 비통의 정신과 자신의 감수성을 담아 강렬하고도 대담한 미적 코드를 창조해냈다. 함께 이룩한 성과들이 특히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루이 비통에서 그와 함께 이뤄날 앞날들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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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기자 hoo044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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