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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 '양치논란'은 '배신자 낙인 때문?'...'뭔데?'

최종수정 2017.08.04 03:04 기사입력 2017.08.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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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배현진 아나운서

[사진제공=MBC] 배현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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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배현진과 양윤경 MBC 기자가 이른바 '양치 사건'로 논란을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배현진 아나운서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양윤경, 염규현, 조의명 MBC 기자는 현재 MBC 상황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양윤경 기자는 “여자화장실에서 배현진씨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길래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으니 물을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말했는데, 배현진씨가 ‘양치하는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후 부장이 부른 뒤 이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써야 했고 한 선배는 ‘인사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심지어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고 사실 관계 확인 차 CCTV도 돌려봤다고 하더라”며 “당장 인사가 나진 않았지만 정기 인사 때 인사가 났다. 배현진씨와 있었던 일이 방아쇠가 돼 블랙리스트에 내가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과거 MBC에서 보였던 행보가 더불어 눈길을 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파업 도중 “더이상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적어도 뉴스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라는 글을 남기고 파업 전 진행했던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한 것.

이전 최대현, 양승은 아나운서가 종교적인 이유로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지만 당시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 진행자인 배현진 아나운서의 파업철회가 주는 의미는 상당했다.

때문에 동료들의 시선도 두 아나운서 때보다 더욱 싸늘해졌으며 이에 대해 동료 아나운서였던 김완태운“마지막까지 뒤통수를 치는구나, 혹시나 혹시나 하고 믿었던 우리가 순진하고 바보였던건가”라는 글을 남겼고 배현진 아나운서의 동기이기도 한 서인 아나운서는 “가진 힘을 모두 써가며 마친 일일주점탓인지 홀연히 떠나버린 동료 탓인지 아니면 그저 황량해진 내 심신 탓인지 몸살감기에 기침이 잦아들지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바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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