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해외 임직원도 참여하는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 확대 운영
이날 신한금융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에서 이 같은 자원봉사 행사를 실시한 뒤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 임직원은 숲속 놀이터 식생 개선 및 그늘막 쉼터 조성, 중앙연못 친환경 에너지 타일 설치 등 환경 정화 및 이용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중국 현지법인 직원 총 60여명은 북경 태양촌 나무 기부와 청도 장서 초등학교 도서관 설립지원 및 도서 기부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 현지 직원 100여명이 환경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도에서는 뉴델리, 뭄바이, 칸치푸람, 푸네, 아메다바드, 랑가레디 지역의 현지 직원 200여명이 고아원 및 장애우 종합복지시설에 방문해 가전제품 기증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총 200여명의 직원이 현지 복지시설 봉사활동, 현지 학교 PC 보급 및 자전거 기증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에서 (오른쪽부터)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맑은 도시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원본보기 아이콘국내에서도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에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 등 3가지 테마로 약 20여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