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백악관 “북한, 미국 대학생을 정치적 볼모로 삼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노동교화형 선고 받은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진=연합뉴스

노동교화형 선고 받은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백악관이 북한이 미국인 대학생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것을 두고 '정치적 볼모로 삼고있다'고 비판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미국 시민들을 정치적 어젠다를 추구하기 위한 볼모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 "미국 정부에 있어 외국에 있는 미국 시민의 안전과 안녕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웜비어가 국가전복음모죄를 지었다며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웜비어는 지난 1월 북한 내 숙소인 호텔 제한구역에서 선전물을 훔쳐 형법 60조에 규정된 '국가전복 음모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노동교화형은 범죄자를 교화소로 보내 일을 시키는 형벌로 북한에서는 총살 다음으로 주는 최고 중형 중 하나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