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19일 11인 '첫 개통식'.....KT 21일부터 넥서스원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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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대리점들은 아이폰4 대항마로 떠오르는 갤럭시S의 초도 물량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는 한편 온ㆍ오프라인 동시 예약구매를 진행하는 등 '대박'을 예감하는 분위기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서울 서초동 본사내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갤럭시S 개통식'을 갖기로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모바일닷컴에서 '내가 바로 슈퍼S'라는 이벤트를 갖고 참석자 가운데 11명을 선정, '갤럭시S 최우선 개통 행사'에 초청할 방침이다. 개통식 행사에는 삼성전자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고 초청 고객 11명에게는 리무진 차량 서비스와 최고급 만찬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갤럭시S의 가격을 아이폰3GS 출시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한다는 복안이다. KT가 조만간 판매에 들어갈 아이폰4 역시 비슷한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두 제품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정식 출시일인 21일 갤럭시S의 판매가격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가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안드로이드폰 구매를 미뤘던 소비자들의 대기 수요가 분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안드로이드폰이지만 일반 휴대폰처럼 사용하기 쉽도록 자체 개발한 '터치위즈' 사용자환경(UI)을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주소록에서 초성 검색이 가능하고, 국내 사용자들의 다양한 한글 폰트 사용 욕구를 반영해 내장 폰트를자유롭게 변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반 터치폰 수준의 사용성을 배려했다는 것이다.
한편, KT 역시 구글 '넥서스원'을 오는 21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넥서스원의 출시 가격은 69만9600원이다. KT의 월4만5000원, 2년 약정 요금제인 i라이트를 이용할 경우 1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월 6만5000원, 2년 약정 요금인 i미디엄을 이용할 경우에는 1만8000원에 단말기를 살수 있어 사실상 공짜에 가깝다.
오는 7월 1일 정식 판매되는 넥서스원은 구글이 직접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의 확산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최신 운영체제(OS) 2.2버전인 '프로요'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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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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