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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신데렐라 언니' 택연, 연기 잘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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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2PM 멤버 준호가 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서 연기자 데뷔를 앞둔 멤버 택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준호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녹화 현장에서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나 "2PM 멤버들 모두 연기자 데뷔를 앞둔 택연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택연이 작품 선택을 하는 데 있어 굉장히 고심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시작했으니 잘 했으면 좋겠다. 평가를 떠나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는 것 자체가 (연기에 대해)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웃어보였다.

준호는 또 "다른 2PM 멤버들과 이번 주 방송분을 볼 생각"이라며 "그가 맞은 역은 평소에도 밝은 택연과 잘 맞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택연이 맡은 한정우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 은조(문근영 분)에 대한 일편단심 마음을 갖고 있는 남자로, 은조에게 늘 "누난 내 여자"라고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로 맹목적인 사랑을 보내는 인물이다.
한편 택연은 오는 14일 방송하는 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5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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