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통령실 고위 참모 20% 용산에 집…"토허제 속앓이"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고위 참모 54명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11명이 용산구 소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용산에 위치한 대통령실에 출근이 용이한 데다 향후 투자가치도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12월31일 기준 '2025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 54명 중 11명이 용산구 소재에 아파트 등 부동산

2025.03.28 10:46

尹, 직무복귀 발언에…속내 복잡한 대통령실

"내가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변론을 오는 25일 종결하기로 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변호인단을 통해 전한 메시지가 정가의 관심 대상이다. 헌재가 다음 달 중순께 선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직무 복귀를 상정한 발언을 내놓았다. 윤 대통령 변호인 측은 전날 "윤 대통령이 어른세대와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와 함께 세대 통합을 통해 더 나은

2025.02.21 14:10

'대왕고래' 실패에 당혹감 감추지 못하는 대통령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가 나오자, 대통령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어려움에 직면한 윤 대통령의 상황을 반전시킬 유력한 카드 하나가 사라진 데 대한 실망감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7일 "첫 시추서 성공할 확률이 원래 높지 않다"면서 "1차 시추 결과 실패가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나머지 유망구조에 대한 추

2025.02.07 11:06

"명절 정치 얘기 금물" 침묵하는 대통령실 '늘공'

"이번 설 명절엔 정치 얘기는 안 할 겁니다. 항상 그랬지만 올해는 특히 더 그래야지요."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 ‘늘공’(늘상 공무원) 참모진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덕담을 건네는 기자에게 이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걱정과 함께 안위를 묻는 전화에 시달렸다. 최근에는 그 빈도가 뜸해졌지만 여전히 안부전화에 응대해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 정부 부처에서 대

2025.01.24 10:06

여론조사에 들썩이는 대통령실…정당지지율에 '고무'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엔 입도 뻥긋 못하는 분위기였는데 최근에는 조금씩 활력을 찾아가고 있어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사실상 모든 동력을 상실했던 대통령실이 최근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침묵으로 일관하며 언론 대응에도 소극적이었던 지난해 말 분위기와 달리 최근에는 매일 정진석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 티타임을 중심으로 현안 논의가 적극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목

2025.01.10 11:05

"세종 갈 준비도 하고 있어요"…스산해진 연말 용리단길

"대통령실이 세종시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계엄의 흑역사가 서린 곳에 다음 대통령이 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수십 년간 용산에서 장사를 해왔고 삼각지역 원조 맛집으로 소문난 한 식당의 사장은 한숨을 내쉬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대통령실 출입증을 목에 걸고 있는 기자를 보더니 "대통령실 이전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세종으로 이전하지 않겠냐"라고 반문했다. 아직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인

2024.12.20 10:46

탄핵 앞둔 대통령실은…내부 '한숨', 외부 '분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분위기다. 지난주 첫 표결 때와 달리 이번엔 가결 가능성이 한층 커진 만큼 직원들 사이에선 '올 게 왔다'는 목소리와 함께 한숨 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대통령실 외부에는 윤 대통령 지지 세력이 보낸 화환이 쏟아지면서 본격적인 탄핵 블랙홀 정국을 실감케 했다. 13일 대통령실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소

2024.12.13 10:27

'탄핵' 직면한 대통령실 적막만 감돌아

"나라가 잘돼야 하는데…그저 맡은 바 소임을 다할 뿐입니다."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직면한 대통령실에는 적막과 침묵만이 흐르고 있다. 표결을 앞두고 탄핵 찬반 논쟁이 격화되는 국회 상황과 달리 대통령실은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다. 간혹 대통령실을 오가는 참모진들의 한숨 소리만이 적막을 깰 뿐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빗발치는 기자들의 질의에 "오늘 공식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윤 대통

2024.12.06 10:26

"야당 주장은 엉터리"…대통령실, 원전 성과 적극 방어

"야당의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엉터리, 가짜뉴스입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성과에 관해 설명한 뒤 작심 발언에 나섰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체코 원전 수출로 수조원대 손실이 우려된다"고 공격하자 대통령실이 비교적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적극 반박한 것이다. 박 수석은 "야당 의원들은 체코 원전 수출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주

2024.09.20 10:10

"분위기 쇄신은 내부부터" 공직기강 다잡는 용산

"점심 때 반주(飯酒·밥 먹을 때 함께 마시는 술)가 사라진 지 오랩니다." 대통령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특히 성·음주 비위 등에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전 직원들에게 신신당부했다. 민정수석실은 전날 "기강 해이에 대한 주의 환기와 관심 촉구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특별 감찰 기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내부 공지했다.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선 행위자는 물론 해

2024.09.06 10:59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