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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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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가켐바이오

    111,200

    상승 12,200 +12.32%

12.10 기준

  • 24.11.15 10:01
    ⑩
    ⑩"미분양 해결책은 거점산업 육성, 입주기업 지원"

    지방 산업단지의 만성적인 미분양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람이 없어 지방으로 기업이 가지 않는데도 수요조사가 지나치게 안일하게 이뤄졌다고 입을 모았다. 고질적인 산단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려면 거점산업 육성과 입주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

  • 24.11.14 08:01
    ⑧녹슨 공장이 예술작품으로 가득 찼다
    ⑧녹슨 공장이 예술작품으로 가득 찼다

    푸른색 네온사인이 비추는 캄캄한 공간. 20여명이 의자에 앉아 얼굴 절반을 가리는 커다란 헤드셋을 머리에 걸치고 일제히 정면을 응시했다. 평일 오전임에도 어린아이부터 대학생, 백발의 노인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들 눈앞에는 세계 유명 미술 ...

  • 24.11.14 08:00
    ⑦우린 공장 옆에서 놀아요…핫플이 된 영국 산단
    ⑦우린 공장 옆에서 놀아요…핫플이 된 영국 산단

    “지난주에 왔는데 너무 재밌어서 또 왔어요.” 영국 맨체스터의 한 실내 놀이터. 2m 높이의 풍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 조시 앨런군(14)이 지난달 15일 아시아경제 기자에게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인터뷰도 잠시. 함께 온 동생이 커다란 공을 들고 ...

  • 24.11.13 08:01
    ⑥독일 공공수도협회장의 경고 “오염된 강, 복원에 7조가 들더라
    ⑥독일 공공수도협회장의 경고 “오염된 강, 복원에 7조가 들더라"

    “산업단지로 인해 한 번 오염된 강을 복원하는 데 30년이 걸렸습니다. 예산만 50억유로(약 7조5000억원)를 써야 했죠.” 울리히 패첼 독일 엠셔강협회장은 ‘독일에서 가장 비싼 환경정책’으로 불리는 엠셔강 복원정책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묻자 한숨을 쉬며 ...

  • 24.11.13 08:00
    ⑤산책로 걷다 보니 어느새 산단…“밤낮 사람 머물러야”
    ⑤산책로 걷다 보니 어느새 산단…“밤낮 사람 머물러야”

    “고철이 나뒹굴던 공장 지역이 이젠 거대한 공원으로 변모한 것 같아요.” 스페인 빌바오의 한 수변 공원에서 만난 주민 욘씨(66)는 "이 공원은 빌바오 주민들이 쉬고 여가를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평일 오후 노을이 가득한 네르비온강변 ...

  • 24.11.12 08:01
    ④공장 숲에 여우가 나타났다…녹지비율 40% 넘는 유럽최대 산단
    ④공장 숲에 여우가 나타났다…녹지비율 40% 넘는 유럽최대 산단

    “여우가 먹이활동을 잘하고 있었네요.” 영국 웨일스 렉섬 산업단지에서 환경부문을 총괄하는 아드리안 로이드 존스씨는 여우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여우의 흔적은 무성하게 뒤덮인 수풀을 10분가량 헤집고 나가던 중 ...

  • 24.11.12 08:00
    ③리모델링에 9000억 쓴 국토부…녹지 줄고 쉴곳은 없다
    ③리모델링에 9000억 쓴 국토부…녹지 줄고 쉴곳은 없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새 산업단지를 짓는데 몰두하면서 기존 산단은 빠른 속도로 쇠퇴하고 있다. 낡은 공장, 부족한 녹지, 열악한 정주여건, 전무하다시피 한 편의·문화시설이 기업과 근로자를 떠나게 했다. 부랴부랴 재생사업을 시작했지만 대부분 도로·교통 ...

  • 24.11.11 13:01
    ②규제 풀자 우후죽순…결국 미분양·노후화
    ②규제 풀자 우후죽순…결국 미분양·노후화

    수천만 ㎡의 땅이 국내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방치되는 근본 원인은 과잉 공급에서 찾을 수 있다. 국가적으로 필요한 수준보다 훨씬 많은 산단이 수십년간 공급됐다. 산단 규제까지 풀리자 기초단체장들은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 앞다퉈 산단을 조성했다. ...

  • 24.11.11 13:00
    왕복 4차선 도로 '텅텅'…여의도 5.5배 땅 주인이 없다①
    왕복 4차선 도로 '텅텅'…여의도 5.5배 땅 주인이 없다①

    편집자주한국에는 버려진 땅이 있다. 넓이만 2449만㎡로 여의도 면적의 5.44배 규모다. 이 땅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냥 방치돼있다. 바로 '산업단지' 이야기다. 산업단지는 1960년대 울산공업단지 개발을 시작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성장을 견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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