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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문경·상주지역 '홍수주의보' … 제방 '경보 수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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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 호우주의보는 해제

사진은 13일 오전 최대 150㎜의 장대비로 인해 침수된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고작리 일대 농경지 모습.

사진은 13일 오전 최대 150㎜의 장대비로 인해 침수된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고작리 일대 농경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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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문경시 영순면 김용리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호우로 인해 지정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오전 11시께 주의보 수위(수위표 기준 3.55m)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순면 김용리 지점 낙동강 제방 높이는 6.74m, 주의보 수위는 3.55m, 경보 수위는 4m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낙동강 수위가 계속 오르고 있어 낙동강 인근 문경·상주 주민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께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에서 25인승 버스가 불어난 물에 침수됐다. 앞서 오전 7시23분쯤 구미시 도량동 도로변에서 가로수 1그루가 쓰러지는 등 5곳에서 가로수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8시40분까지 경북에서는 배수 지원 요청 5건, 가로수 쓰러짐 5건, 차량 침수 1건, 도로 낙선 1건 등 모두 1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대형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와 경북 구미,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11시 해제됐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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