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살균기능 탑재..무선 충전기 선봬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살균 기능이 탑재된 배터리 굿즈 ‘피크닉 UV Charger’를 판매한다.

23일 KT에 따르면 피크닉 UV Charger는 UV 살균기능이 탑재된 무선 충전기다.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KT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많은 고객들의 불편사항인 ‘세균’ 걱정을 덜고자 이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어느 장소든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활용 가능하다는 의미로 ‘피크닉’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충전하는 위치에 휴대폰을 두면 5분만에 유해세균이 99.9% 살균된다. 핸드폰뿐 아니라 무선 이어폰, 마스크 등 살균이 필요한 제품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만능템’이다. 최대 15W 출력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보조배터리 용량은 10000mAh로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에 따라 2~4회 완전충전 할 수 있다. 색상은 민트, 화이트 2종이다. 피크닉 UV Charger는 KT샵에서 23일부터 진행 중인 아이폰12 사전예약에서 사은품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예약기간 동안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상무)은 “KT샵 만의 차별화 서비스인 ‘1분주문’과 ‘1시간배송’에 이어, 단독 상품인 ‘피크닉 UV Charger’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샵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