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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한-EU 정상 첫 교류"…G7 회담서 회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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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韓 전기차 배터리·반도체 강점

이재명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조만간 첫 양자 소통을 할 예정이라고 EU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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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마르틴-프랏 EU 집행위 통상 부총국장은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주벨기에 EU 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EU 네트워킹 데이'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초청받아 참석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회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G7이 아니지만, 관례에 따라 모든 G7 각급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앞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당일인 4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 파트너십은 무역에서 혁신, 국방에 이르기까지 공통된 가치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며 차기 EU-한국 정상회담 개최를 언급한 바 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약식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르틴-프랏 부총국장은 이날 연설에서 '경제적 강압'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면서 "통상에서 경제 안보에 이르기까지 EU에 매우 중요한 한국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확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현재 외국인 투자가 EU 경쟁력과 경제 안보에 가장 잘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 등은 한국이 엄청나게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분야"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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