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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장 절반 문닫은 스타벅스 영업재개…"85% 영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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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장 절반 문닫은 스타벅스 영업재개…"85% 영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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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내 매장 절반 가량을 폐쇄했던 스타벅스가 다시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이미 85% 정도가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케빈 존슨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중국 매장 85%의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규모 매장인 상하이 로스터리 리저브도 영업을 재개한 상태다. 케빈 CEO는 "중국내 신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느려지면서 회복의 초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스타벅스의 중국 내 매장 수는 약 4300개다. 중국은 스타벅스에 세계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2020회계연도 1분기(2019년 10~12월) 매출의 10%가 중국에서 나왔다. 하지만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자 스타벅스는 절반 가량의 중국 매장 문을 닫았다.


한편 스타벅스는 일시적인 중국 내 매장 폐쇄가 경영실적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재정적 손실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수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8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0시 현재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27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8일만 해도 신규확진자 수는 1700여명에 달했지만, 19일 800명대로 떨어지고, 23~26일에는 400~500명 수준으로 줄었다가 이제는 300명대까지 감소한 상황이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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