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슬란드 서부 '오크(Ok)' 화산에서 18일(현지 시각) '오크예퀴들(Okjokull)' 빙하가 기후 변화 탓에 더는 이동할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려 공식적으로 소멸한 것을 아쉬워하는 빙하 추모비 제막 행사가 열렸다.
2000년 당시 아이슬란드에는 300개가 넘는 빙하가 있었지만 2017년까지 작은 빙하를 중심으로 56개가 녹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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