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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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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생할 속 제로웨이스 스타일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브랜드들. 올버즈, 노스페이스, 헬씨휴먼, 마르헨제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브랜드들. 올버즈, 노스페이스, 헬씨휴먼, 마르헨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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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라이프부 최정화 기자] 매일 버려지는 마스크, 택배 박스, 일회용품 등 폭탄급의 쓰레기 배출은 가히 '쓰레기 산'을 방불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일상화는 배달음식, 온라인 쇼핑 폭증으로 이어져 심각한 쓰레기 문제를 일으켰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카페 등의 일회용 컵 사용이 제한됐다. 또한, 기업과 셀럽, 네티즌이 함께 하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등 캠페인이 확산되는 등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개인위생이 우선시된 요즘, 카페에서는 매장용 컵이 아닌 일회용 컵으로 서비스되고, 대부분 식당에서는 플라스틱 포장 용기를 제공한다. 매일 소비되는 일회용 마스크 쓰레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개인위생이 우선인지 환경이 우선인지 쉽게 결정지을 순 없지만, 무작정 지금과 같은 일상을 지속했을 경우 다가올 미래에 대한 위기 의식이 필요한 때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부터 실천해 보자. 가급적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타일 아이템을 선택하고,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깨끗하게 세척한 텀블러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버즈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제로웨이스트”
올버즈 트리 대셔(Tree Dashers). (왼쪽부터) 블랙(Obsidian), 화이트(Quartz)

올버즈 트리 대셔(Tree Dashers). (왼쪽부터) 블랙(Obsidian), 화이트(Qua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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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 ‘친환경 니트 신발’이란 아성에 걸맞게 마치 양말을 신은 것처럼 부드럽고 편안하다.

올 여름, 한국에 상륙한 친환경 슈즈 ‘올버즈(Allbirds)’는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투자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최근 출시한 ‘Tree Dasher’ 역시 지속 가능한 자연유래 소재를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한 것은 물론, 내구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나무 사용, 탁월한 안정감을 주는 심리스 디자인, 최상의 쿠션감과 안정감을 주는 사탕수수 추출물의 미드솔 등을 완벽 구현해 편안한 신발로서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을 추구하는 브랜드 올버즈(Allbirds)는 탄소 중립 100%를 달성을 목표로 스스로 탄소세를 부과하고, 수익의 일부는 쓰레기 매립지 배출 가스 줄이기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제로웨이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필환경 브랜드이다. 올버즈 트리 대셔(Tree Dashers)


노스페이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노스페이스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후드 재킷',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

노스페이스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후드 재킷',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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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플리스 재킷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해 캐쥬얼 브랜드 등에서 일찌감치 플리스 재킷을 줄줄이 공개한다.


친환경 패션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노스페이스가 이번 FW 시즌에도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의 경우 제품 소재의 50%,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후드 재킷'은 70%까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돼 이번 캠페인에 약 1,082만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됐다.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돼 가족이 모두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스페이스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후드 재킷',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


헬씨휴먼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헬씨휴먼 보온보냉병. (왼쪽부터) 950ml 블루, 퍼플마블/621ml 그레이, 민트, 브라운

헬씨휴먼 보온보냉병. (왼쪽부터) 950ml 블루, 퍼플마블/621ml 그레이, 민트,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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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매일 쉽게 실현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는 텀블러 사용하기다. 매일 버려지는 종이컵과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쓰레기산을 낮추는데 일조할 수 있다. 여기에 친환경 소재로 만든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당신은 이미 제로웨이스터이다.


헬씨휴먼 텀블러는 내부까지 친환경 스테인리스로 마감, 유해성분까지 완벽 차단한 친환경 텀블러이다. 스페셜 코팅으로 물방울 맺힘이 없고, 전 상품에 카라비너가 함께 구성돼 있어 외부 활동에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헬씨휴먼 보온보냉병 950ml/621ml


마르헨제이 “스타일나는 제로웨이스트”
마르헨제이 코이백. (왼쪽부터) 올블랙, 올리브그린, 토프

마르헨제이 코이백. (왼쪽부터) 올블랙, 올리브그린, 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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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터라면 가방도 비건 프렌들리. 비건레더 핸들을 사용한 마르헨제이 코이백은 텀블러를 수납하기에 적합한 세로형 바디 타입 텀블러백이다. 출퇴근용은 물론 운동갈 때, 원마일 가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마르헨제이 코이백


총괄=최정화 기자

화보=김희영 기자

사진=김태윤 기자






최정화 기자(라이킷팀) choi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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