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가 31일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벤처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벤처투자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2024년 찾아가는 소규모 벤처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을 맡은 이동빈 한국벤처투자 혁신투자본부 심사역은 펀드 운용 및 출자, 직접투자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이 심사역은 문화콘텐츠 벤처캐피털(VC), 딥테크 VC, 대기업 CVC 인턴 경험도 있다. 그간 경력을 토대로 ▲기관소개 및 벤처생태계 현황 ▲VC 투자 동향 및 프로세스 ▲심사역 소개 등 벤처금융 전반을 다뤘다. 정책 금융기관 취업을 위한 조언 등 벤처금융·청년 일자리 관련 내용도 전했다.
취업준비생들은 관련 분야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연세대를 시작으로, 서울과 지방 등 다양한 캠퍼스에서 벤처금융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 특성을 살려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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