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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ESG경영 강조한 '2021 통합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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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개척 의지 표명

미래에셋증권, ESG경영 강조한 '2021 통합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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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미래에셋증권 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행 사항과 2020년 재무적 성과를 담은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 국내 증권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같은 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글로벌 기준 준용을 목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추진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재무적 성과를 담은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통합한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를 발간하고 있다.

2021 통합보고서에는 미래에셋증권 핵심 경영 전략인 'G.R.O.W.T.H.(Globalization, Risk Management, Opportunity, Wealth Management, Technology, High Quality)'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신규 비즈니스 기회 모색, 디지털 전환 및 ESG 경영 강화와 관련된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수록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는 ESG 경영의 전사적인 실행력 강화를 위한 4단계 ESG 거버넌스 운영, ESG 중장기 전략방향 및 3대 핵심 영역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책임·투명·윤리원칙 기반의 경영을 지속하고 재무적 리스크와 함께 환경·사회적 리스크에 대한 사전 식별을 강화하고자 수립한 ‘환경·사회 정책 선언문’을 기반으로 모든 투자건에 대한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수행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50 탄소중립으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투자와 금융자문을 성실히 제공해 지구온난화 해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지지 선언과 함께 TCFD 권고안에 부합하는 목표 설정과 지침에 동참하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9년 업계 최초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발행에 이어 향후에도 ESG 목적 자금 조달을 통해 친환경, 중소기업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사회적 활동 계획으로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용적 금융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엄격한 리스크 관리와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2020년 국내 증권업 최초 세전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금융을 수출한다는 일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해외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 해외법인 세전 순익 2천억원을 돌파하며 금융한류에 앞장섰다. 2021년 상반기에는 우량 자산 기반의 균형된 포트폴리오 제공으로 고객예탁자산 400조5000억원 달성 및 연금 자산 20조원, 해외 주식자산 20조원 돌파 등 ‘업계 최초’의 성과들을 다수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은 금융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고 건강한 사회환경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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