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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우량주 장기투자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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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금융그룹 회장이 15일 공개된 '박현주 회장과 함께하는 투자미팅'에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 금융그룹 회장이 15일 공개된 '박현주 회장과 함께하는 투자미팅'에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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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우량주에 대해 장기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박현주 미래에셋 금융그룹 회장은 15일 공개된 '박현주 회장과 함께 하는 투자미팅' 두 번째 동영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투자에 있어서 지수보다는 트렌드를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밍을 사려고 하는데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특정 기업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산업의 추세와 트렌드는 알 수 있다"면서 "종목에 대해 너무 확신을 갖지 말고 장기 트렌드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투자하면서 보면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는 것은 틀림이 없었다"면서 "누구나 판단이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너무 확신을 갖지 말고 적절한 분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은 그린에너지, 이커머스·게임, 바이오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바이오 섹터의 투자에 대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추천하면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헬스케어 업종은 성장할 수밖에 없고 바이오 섹터는 꾸준히 가는 중위험 섹터로 본다"고 말했다.


이커머스에 대해서는 쿠팡의 혁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박 회장은 "쿠팡이 아마존의 전략을 비슷하게 가져가고 있는데 아마존을 카피하는 것 아니냐고 말할 수 있지만 카피도 대단히 중요한 전략으로 인사이트가 있어야 한다"면서 "쿠팡의 혁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미국 시장 만큼 한국 시장이 클지는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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